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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 제대로 나왔네 2024. 3.29. 금. 말금 3월3일 파종한 감자이랑의 부직포를 벗겨 보니 감자싹이 예쁘게 제대로 올라와 있다. 날씨가 어떠케 변할지 몰라 며칠은 더 부직포를 씨워 놔야겠다.
풀 뽑기 조은 날 2024.3.29. 금. 말금 그제, 어제에 걸쳐 제법 비가내려 땅이 질퍽하다. 원래 물빠짐이 더러워서 조금만 비가 와도 질퍽하니 잘못하면 미끄러져 자빠진다. 땡초, 토마토 심을 이랑에 비를 마쳤기에 미닐 피복을 하고 풀뽑기를 한다. 냉이와 유사한 풀이 커서 씨를 퍼뜨릴려고 오늘 내일 하는거 같다. 땅이 물렁하니 풀을 땡기면 쑥쑥 잘뽑힌다. 이놈 이풀은 제초제도 잘 안듣지만 시간도 남고 잘 뽑히기도 하니 뽑는것이다. 밭이 말끔해야 일할 맛이 나고 내 성질하고도 맞다. 차다니는 바퀴자리에 뽑아 던져 놨으니 잘 사망하리라 .
토지사용료와 곡괭이 질 2024. 3. 25. 월, 흐림 서리태 심을 자리가 하도 돌이 만아 관리기도 경운기도 로터리를 못친다. 삽질도 안된다. 어제도 관리기로 로타리치다 결국 관리기만 고장을 냈다. 오늘 농협에 수리접수를 해노코 곡괭이를 들고 한땀 한땀 파기시작 했다.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3번 곡괭이질 하면 한번은 돌이 받친다. 오전내내 5미터 정도의 두이랑 밖에 못 파고 나머지는 시나브로 파야겠다. 황점토질에 돌밭에다 물빠짐이 나빠서 농사짓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곡괭이질로 돌을 캐내고 있으니 땅주인이 와서는 마늘이 잘 되었다고 하더만 2접을 받아 먹어보니 모자라 1접을 사먹었다면서 올해 부터는 마늘3접을 달란다. 그러지요 하고 답은 했는데 이 돌캐는거 안 보이나 ? 온 밭이 돌밭이고 토질이 안조코 물빠짐마저 안좋..
침대 교체 2024. 3. 22. 금. 흐림 오늘은 하루 죙일 바밨다. 아침에는 시금치, 쪽파 수확해서 규진, 기장분배 해서 천년지기 갔다주고 집에 오니 12가 좀 넘었는데 1시부터 하수관 수리 공사가 있다고 관리사무소와 예약이 되있다 2시에는 새 침대가 온다고 해서 어제 오후에 침대를 분리해서 우선 작은방으로 옴겨 노은것을 재활용품 수거장으로 옴겨야 한다. 아침에 천년지기한테 재활용품 처리비 5마넌을 받아 놨다. 매트가 뭐시 이리 무거운지 ㅎㅎ 재활용품 수거장소에 가져다 정리해 노코 경비실에 가서 신고하니 처리비 2마넌이래서 주고 3마넌이 남길레 내 일당 달라고 천년지기한테 문자 했더니 남은 3마넌 일당 하란다. 얼씨구~~ 조쿠나~~ 아직 2시가 안됐길레 아침에 먹고 남은 쌂은 누룽지를 급히 먹고나니 하구관 공사..
관리비 2024. 3.23. 토. 말금 전기료. 난방비 아끼라고 잔소리 해싸서 지나달 관리비 영수증이 보이길레 함 봤다. 다른 집 보다 매우 절약한거 아닌가 ? 겨울에도 약간 선더거리해야 건강에 조타고 온도 못 올리게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걍 시키는 대로 사는게 편한거다. ㅋㅋ
대파 1단 정식 2024. 3.23. 토. 말금 2월에 석회너코 로타리치고 10일전에 퇴비, 복합, 살충제 너코 로타리 쳐 노은 대파자리에 오늘 적당한 줄간 한50센치 간격으로 흑을 퍼서 북쪽으로 사아노코 대파 보종은 잎파리 중간정도를 자른후 남쪽 두둑벽에 세운후 흑을 덮었다. 물을 흠뻑 주는것으로 작업을 끝냈는데 작년에는 대파가 몰살되었 썼는데 올해는 탈이 업어야 할텐데 ~~ 작년에는 왜 몽땅 죽었을까 ?
봄 배추 정식 2024. 3. 23. 토. 말금 구 터미날 옆 종묘상에서 봄 배추20구를 4처넌에 사고 대파 모종1단을 7천넌에 사다가 심었다. 어제 밤에 10미리 이상의 비예보가 있었는데 밭에 와보니비온 흔적이 별루 없다. 어쩄던 모종은 사왔고 호스로 물주고 모종은 다 심었는데 작년에 요맘때 심은 대파가 모조리 죽은 일이 있어 신경이 쓰인다. 작년에 봄 배추는 아주 좋아서 나눔할때 다들 탄복을 했었는데 올해도 잘 자라주면 조켔다. 까마귀, 까치녀석들이 모종을 자꾸 뽑아내싸서 근심거리다. 배추가 뿌리 내릴때까지 낼 흰 부직포라도 덮어놔야 겠다.
월동 쪽파, 시금치 수확 2024. 3. 22. 금. 흐림 작년9월5일 파종한 월동 쪽파를 좀 덜자란 것들은 놔두고 수확을 했다. 요즘 쪽파 김치를 해 먹으면 입맛이 확 땡긴다. 월동 시금치도 함께 수확을 했는데 며칠세 키가 훌쩍 커버렸으나 부드럽기때문에 먹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봉석과장 6월 퇴임을 앞두고 어제 천년지기가 조선생, 규진, 봉석을 초대해서 저녁자리를 가졌었다. 26년전쯤 처음 만난이들이 어느듯 정년이고 규진이는 50대 초반에 들어섰다. 오늘 수확한 쪽파, 시금치 적당량과 김장무시를 싸서 천년지기한테 갔다놨다. 규진이는 애둘을 한꺼번에 대학시킨다고 욕본다. 규진이는 차를 천년지기 사무실앞에 대 노코 다닌다니 퇴근할때 실고 가면 된다. 나머지는 짱님과 이웃들에게 나뭄하라고 낼 가져다 드릴것이다. 다들 맛나게 드시기..
김장무시 마지막 3개 2024. 3. 22. 금. 흐림 작년11월8일 김장무시를 뽑아 두고 두고 먹을 무시30개를 땅에 묻어 두고 겨우내 수시로 꺼내 나무어 먹고 오늘 최종3개를 꺼냈다. 농막안의 전기를 연결하지 않은 냉장고에 무시를 신문지로 겹겹이 싸서 보관한것과 푸라스틱 통에 담요로 감싸서 무시를 보관한것과 비닐로 싸서 땅에 묻은 무시를 비교해보니 땅에 묻은 무시는 수확당시와 큰 차이가 없고 담은 냉장고에 보관한것도 상태 양호하고 푸라스틱 통에 보관한것은 수분이 빨려 들어갔고 바람든것도 있고 썩기 시작하는것도 있었다. 김장무시를 묻어 5개월 이상을 먹을수 있어 흡족하다.
상추,케일 정식 2024. 3. 17. 일. 말금 아침 느즈막이 천년지기랑 밭에 가면서 종묘상에 들러 상추, 케일 모종을 사 천년지가가 정성스럽게 심었다. 심고나서 충분히 물을 주고 이번에는 봄배추 자리에다 물을 흠뻑 준후 비닐을 덮었다. 배추 모종이 아직 너무 작아 한 1주일 후에나 심을까 한다. 케일은 넉넉히 심었는데 작년에 손바닥 크기의 잎으로 지를 담아 먹으니 아주 좋아서 올해는 수량을 넉넉히 심은 것이다. 모두 잘 자라기를 바라면서 .
고추밭 소똥거름 로터리 2024. 3.15. 금. 말금 고추밭에 밑거름으로 소똥을 한차(1톤)너코 로타리를 쳤는데 마이 늦었다. 30평에 1톤이나 너으니 거름으로 덮혀서 땅이 안보일 정도다. 작년11월이나 늦어도 2월말까지는 거름너코 로타리를 쳐 줘야 좋은데 ..... 유터브 어떤이는 고추 정식하기전 1달 전까지만 밑거름 넣으면 된단다. 비가 잦고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에서야 소똥거름 한 차를 6마넌 주고 넣었다. 며칠전 주소장은 아직 삭히지 안은 돼지똥 거름을 4차나 양돈업자가 실어다 싸아 노으면서 내 고추밭을 작업차로 다지는 결과가 되었고 원상 복구한다고 로터리를 쳤는데 다져진 흑을 잘게 부시지 안코 완전 주먹만한 돌덩어리로 만들어 노코 가버렸다. 오늘 거름 너키전에 관리기로 수십번 로터리를 쳤는데도 잘게 부서지지가 안는다..
봄 채소 이랑완성 2024. 3.14. 목. 말금 봄 배추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봄 채소를 심을 이랑을 만들었는데 겨우내 쉬었다가 삽질하니 제법 땀나네.
고라니 사냥 2024. 3. 8. 금. 말금 마늘밭에 약치고 뮬란, 칸 두마리만 데리고 가볍게 산 기슭을 돌아 내려 오는데 대나무 숲으로 뮬란이 들어가고 칸도 따라 들어갔다 칸은 이내 나온다. 잠시후에 고란이가 튀어 나오고 뒤를 뮬란이 추적해오자 칸도합세한다. 산쪽으로 갔으니 한참있다 오겠다 시퍼 혼자 밭으로 내려와 자기는 안데려 간다고 안절부절 컹컹 짖어대던 무송이가 안스러워 풀어주고 놀아 주는데 뮬란과 칸이 돌아왔다. 혹시나 시퍼 두녀석을 살펴보니 주둥이와 발에 피를 마니 묻어있다. 오자마자 허겁지겁 물을 한참이나 마셔대더니 엎드려 헐떡인다. 추적했던 고라니를 잡은 모양이다. 죽은 고라니가 안됬지만 어쩌랴 ~~ 산행이 목적이었는데 ~~
게실염 재발 2024. 3. 6. 수. 흐림 오늘은 장인 기일이다. 한 이틀 전부터 왼쪽아랫배가 묵직하고 누르면 약간아픈것이 배변이 평소보다 잘 안되고 뭔가 꽉차있다느 느낌이었는데 병 을 키우지 말자 시퍼서 아침을 금식하고 밭에 가서 어찌될지 몰라 녀석들 밥을 이틀치를 주고 오는길에 목욕을 하고 제일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한후 진찰을 하니 몇년전에 게실염에 걸렸네요 하면서 CT를 찍어 봐야 알겠다한다. 간호사인지 점심시간이 다되어 오후 1시반에 다시 오란다. 2016년에 처음 발병해서 8일간이나 제일병원에 입원했던 기억과 증상이 비스하여 불안한 마음으로 집에 있다가 시간마추어 병원에 다시갔더니 링게르를 꼽아 무슨 반응 검사를 하고 CT조영제를 투입한채 CT를 찍었고 1시간 반이나 걸린다는 결과가 다행이 빨리나왔고 결..
녹병발생 2024. 3.7.목. 말금 최근에 너무잦은 비로 인해서 인지 평년보다 1달 가량 빨리 녹병이 발생했다. 오늘 마늘밭에 고자리 파리 약을 살포하고 마늘 쌍대를 잘라주다가 발견했는데 다행이 몇 포기에서만 발생되어있다. 낼은 녹병, 노균병, 잎마름병의 약을 살포하고 수확때 까지는 주시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