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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기 2023.10. 6. 목. 말금 아침9시 정도 까지는 고추대 뽑기를 하고 다음 부터는 오후5시까지 고구마 캐는 일에 매달렸다. 점심 40분 정도 빼고. 땅이 여물어 삽도 안들어 가는데다가 고구마까지 깊이 들어 있으니 한마디로 할짓이 아니다. 쇠스랑으로 옆에서 깊이 찔러 흙을 좀 들썩거린 뒤 호미로 v자 형태로 긁어 나갔다. 대략10m 쯤 되는 이랑3개를 파는데 6~ 7시간은 걸린것이다. 땅이 딱딱하니 쇠스랑 날이 휘어져 수시로 날을 다시 휘어야 하는 상황의 연속이다. 그렇다 보니 고구마가 생체기 없이 온전히 캔것이 드믈다. 1/3 정도의 고구마는 너무 크다, 일부는 괴물 스럽다. 첫째는 토질 문제 이겠지만 두둑이 높아서 일까.?? 너무 늦게 수확(160일)한 탓일까 ??/ 깊게 심은 탓일까 ??/ 고구마..
아들과 함께 ,가두리 2023. 10. 1. 일. 말금(이틀전이 추석) 아들 손이 황금손이기를 기대하며 젓가락 뽑기결과는 22번. 약 40팀중 22번이라 쎄하다 ~~~ A탕을 포기하고 B탕 1, 2번 자리를 선택했다. 코너에다가 지난번 래운 친구와 왔을때 눈여겨 보니 이자리가 조황이 괜찬았었다. 알수는 없지만 내심 기대를 한다. 지우개로 정확히 수심을 체크한후 코너 쪽에 아들이 난 낙수대 길이 약 3.5미터 전방으로 6미터 미끼는 대하에 청개비 1마리씩 끼워서 하는데 전갱이 치어들이 들어와 청배비를 물고 뜯고 날리다. 헛챔질이 될수 밖에 없다. 오늘은 좀 잡아야 된다. 서울 동생 내외가 내려와 저녁에 가족 식사를 하기로 하고 회와 매운탕을 준비하기로 해놨기 때문ㅁ이다. 오전 방류에 아들이 참돔3마리를 잡아들이고 난 6kg급 ..
힐링 고구마 수확 2023. 9. 29(금) ~30(토). 말금. 흐림 차례를 지내고 집에 오니 짱님과 울산형님 그리고 홍이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집에 들어와 차 한잔 마시고 잠시 이런 전런 얘기후 잠을 못자 피곤하다며 울산형님은 가신다. 짱님과 점심을 먹고 고성으로 출발해 본다. 명절인데 아들들이 멀리 있고 다들 사정이 있어 우리가 모시고 와 한 이틀지내고 모셔다 드린다. 명절 당일인데도 차가 마니 막혀 평소보다 배나 걸린 3시간만에 도착했다. 오랬만에 오신 짱님은 이리저리 둘러 보시고 이렇고 저렇고 말씀도 많으시다 ㅋㅋㅋㅋ 벌싸 해가 질려고 하지만 낼 고구마를 캘려면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늘은 고구마 줄기를 베어 걷어 내기를 시작하면서 우선 고구마 몇 개를 캐서 삶아 먹어보니 맛도 색깔도 일품이다. 굿 ~..
2024 마늘 파종 2023. 9.24. 일. 말금 천년지기와 8시부터 심은 마늘이 3시간 여만에 흙 덮는 것 까지 모두 끝냈다. 예년보다 1주일 ~ 열흘정도 빠른 파종인데 좀 일찍심는것이 뿌리활착이나 마늘싹이 자리잡는데 좋다고 해서다. 오늘 파종한 쪽수는 1,953편이다. 6시간 정도를 혼자 할때는 한없이 지겹고 허리도 목도 아팠는데 쳔년지기와 같이하니 언제 끝냈는지 모를 지경이고 일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흙 덮기는 옆 이랑의 고추두둑의 흙을 퍼서 뿌린후 빗자루로 흙을 쓸어 마늘 구멍을 메워 주었다. 마늘 심고 남은 여유자리 336개의 유공은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병 없이 잘 자라주기를 ~~ 여보 고맙소 ^^^^
가두리, 친구와 함께 2023. 9.23. 토. 말금 7시에 친구아파트로 가서 태우고 송장가두리에 도착하니8시가 아직 안되었다. 며칠있으면 추석이라 재수고기 잡으러 마니들 왔으리라 짐작했는데 대목앞치곤 한산하다. 젓가락 뽑기를 했는데17번 이다 역시 난 똥손이야 ~ 좋은 자리는 내보다 앞선 번호를 가진사람들이 차지하고 별 기대없이 좌석 배치도를 보니 지난번 친구랑 왔을때 했던자리 코너가 남아있다. 그나저나 너울이 심해서 몸이 기우뚱, 기우뚱 한다. 우짠일이지 ? 이것의 고수들은 밤대편 코너쪽으로 다들 자리를 잡는다. 아 하 ~ 요즈음 , 어제는 고수들 쪽에서 고기가 나오는 것으로 업자와 지들끼리는 공유가 되었겠다 싶다. 코너라 일단 그 자리를 택하고 둘이서 복수혈전을 다짐했다. 낙수대를 펴서 친구에게 먼저 주고 내 채비를 하..
고구마 2포기 캐보니 2023. 9.21. 목. 흐림 어찌 자랐는지 궁금해 2포기를 캐 보니까 크기도 적당하고 낮에 삶아 먹어보니 맛도 좋다.
마늘 종자 소독 2023. 9.21. 목. 흐림 물1말에 살균제 베노람40g, 뿌리응애 살충제 섹큐어1/2뚜껑을 희석한후 마늘 종구를 2시간 담궜다가 꺼내어 농막안에 널었다. 2틀정도 말린후 이번 일요일에 파종할 생각이다.
나팔꽃인가 ? 2023. 9.21. 목. 흐림 배추 이랑 옆 밭 언덕에 나팔꼭과 호박꽃이 피어 있다. 어쩌면 저리도 고울까?
평생 고마운 친구 조선생 2023. 9.16. 토. 비 아침에 조선생한테 전화가 왔다. 퇴비를 오늘 가져가라기에 오케이하고 늘밭으로 가는 도중에 전화가와 비가 오는데 담에 하는게 좋겠단다. 그러자 하고 화제로 방향을 바꾸어 한참가는데 또 전화가 와서 많이 올비는 아니것 같다고 어짜꼬 하길레 마 하자 하고 늘밭으로 차를 돌려 에덴밸리 고개 정상에 이르니 안개가 자욱하고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내린다. 저 밑에는 비가 안오는데 높은데라 다르구나하고 조선생 밭에 내려가니 혼자서 자기차에 50포를 거의 다 실어노은 상태다, 퇴비를 다 시러 놓자 비도 더 내리고 해서 옆에 있는 남순씨 농막에 들어가 캔 2개를 꺼내 마시고 잠시 휴식. 비가 점점 마니 내린다. 더 있어봐야 그 칠것 같지도 안코 화제 밭으로 출발했다. 퇴비1톤을 실코 꼬불꼬불한..
2024마늘 이랑 완성 2023. 9.13. 수. 흐림 어제 퇴비10포를 너코 로터리를 쳐 노은데에 오늘은 복합(반포), 유박(반포), 용성인비(6kg), 천일염(2kg),후치왕(흑색썩음균핵병), 싸이메트(뿌리응애), 아파치(고자리파리)를 살포후 로터리를 쳤다. 오늘 영 기운이 없다. 힘에 부친다. 편 배토기 첫 작동을 해 본다고 시간을 마니 소비한데다가 관리기 바퀴를 제대로 끼우지 않아 다시끼우지를 안하나 평이랑으로 하면 될일을 가장자리와 가운데 공을 편배토기로 흙을 끌어 올려 노았으니 평탄화 작업을 다시했다. 오후1시를 넘어가고 있는데 대략 1시간 정도만 더 하면 비닐 덮기 까지해서 마무리 하겠는데 힘이달려도저히 안되겠다. 손에 쥐가 자꾸 내린다. 마비 중상, 혈액순환 장애 ??? 뇌졸중 ~~~ 나이탓인가 ???? 땀이 흘..
2023벌초, 알레르기 2023. 9. 9. 토. 밀금 4시에 출발하여 문정에 도착하니 6시 반이다. 예초기, 갈쿠리, 톱, 술,과자 등을 챙겨 산소에 오르고 있으니 봉길아재와 재수동생이 뒤 따라 올라온다. 억수 동생 형제는 부산서 이제 출발한다하고 용수형제는 의령을 지나고 있어 곧 도착한단다. 매년7시에 산소에서 만나기로 되어있는데 .... 먼저 작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재수가 예초기 작업을 하고 나는 산소 잎을 가로막고 있는 향나무6그루와 산소 올라오는 길 양 옆의 향나무가 가지를 뻗어 길을 막아 가지자르게를 시작했다. 얼마지나서 용수동생이 합류해서 예초기 작업을 시작했고 1시간30분여 만에 작업을 마쳤는데 손등,손바닥, 얼굴, 목, 머리가 미칠듯이 가렵기 시작한다. 긁을 수록 더 가려운것 같다. 벌 겋게 손등이 조금 부어 ..
마늘 석회 로터리 2023. 9. 7. 목. 말금 고토 석회 반포대 살포후 경운기 로터리를 친후 관리기로 다시 로터리를 쳤다. 1주일 정도 후에 퇴비등을 너코 다시 러터리를 칠것이다. 오후에는 집에 앉아 3시간 정도 마늘 쪽 분리 작업을 했다. 홍산마늘은 구간 단단해서 쪽 분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이번 종구는 몇 쪽이나 될려나 ? 1,500, ~1,600 쪽 나올려나 ?
마늘 종구 도착 2023. 9. 6. 수. 말금 지난 일요일에 주문한 홍산마늘 씨앗이 10kg 오늘 도착했다. 85,000원에 택비 무료다. 인터넷상으로 90,000원에서 110,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택비부담도 해야한다. 일찍 구매 해 놓으니 파종때 까지의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 밭 비닐하우스에 보관하니 8월 더운 날씨에 마늘이라고 평안할까 ? 오늘 받은 마늘의 건조상태나 구의 크기가 좋다. 올해는 1주일정도 빠른 9월25일경 파종을 계획한다. 마늘은 9개월을 밭에 있어야 하기에 내년 6월 장마전에 수확하려면 좀 일찍 심는것이 뿌리활착, 냉해피해나 여러면에서 유리하다. 쪽 분리를해서 프라스틱 사과박스에 담아 밭에 하우스에 보관하였다가 파종할 생각이다. https://cafe.naver.com/happyparm?if..
천년지기와 낚시 2023. 8.31.목.비 천년지기의 휴가가 끈나간다. 1주일이상 계속된 가을장마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다. 점심때가 되서 천년지기가 날더러 바닷가 낚시나 가보자한다. 비 때문에 바다는 갈수가 없고 진하 노지바다낚시터는 비를 맞지않고 낙수를 할수 있으니 고고 ~~ 도착하니 오후2시가 좀 넘었는데 8시간을 낙수할수 있고 비가림과 평상이 있어 낙수하기가 편하다. 고기는 잘 올라 오지 않는게 단점이다. 입장료7만5천원에 청개비 한통5천원을 주고 낙수 시작. 천년지기는 짬뽕밥, 나는 짬뽕을 시켜 먹으며 집에서 챙겨온 소주1병으로 반주도 마시고. 과일도 먹으면서 캔맥주도 마시며 가랑비도 개위치 않고 즐낚. 1.5호 막대찌에 수심은3미터(실제 수심은 4미터 정도)만 주고 한다. 한 가운데 있는 가두리 근..
짱님 건강 2023. 8.30. 수. 비.흐림 팔목이 부러진 이후 부쩍 건강에 자신이 없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