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2. 금. 흐림
오늘은 하루 죙일 바밨다.
아침에는 시금치, 쪽파 수확해서 규진, 기장분배 해서 천년지기 갔다주고
집에 오니 12가 좀 넘었는데 1시부터 하수관 수리 공사가 있다고 관리사무소와 예약이 되있다
2시에는 새 침대가 온다고 해서 어제 오후에 침대를 분리해서 우선 작은방으로 옴겨 노은것을
재활용품 수거장으로 옴겨야 한다.
아침에 천년지기한테 재활용품 처리비 5마넌을 받아 놨다.
매트가 뭐시 이리 무거운지 ㅎㅎ
재활용품 수거장소에 가져다 정리해 노코 경비실에 가서 신고하니
처리비 2마넌이래서 주고 3마넌이 남길레 내 일당 달라고 천년지기한테 문자 했더니
남은 3마넌 일당 하란다.
얼씨구~~ 조쿠나~~
아직 2시가 안됐길레
아침에 먹고 남은 쌂은 누룽지를 급히 먹고나니
하구관 공사팀이 드러와 1시간 정도 공사하고 갔다.
잠시후 새 침대가 들어왔다.
서울 처형이 보내준 선물이다.
침대, 화장대, 냉장고, 에어컨 등은 전 주인이 깨끗이 얼마 못쓰고 이사를 가길레
우리가 들어오면서 싸게 사서 그대로 쓰고 있는것이다.
당시 새것 같은 중고를 샀다지만 벌써 세월이 한 참 흘러 10년정도 된 물건들이다.
침대를 선물을 보내주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