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무사/호위무사 일상 (76) 썸네일형 리스트형 칸 뒷다리 X레이 검사 2021. 1. 29. 금. 말금(강풍) 이달 11일에 칸 목줄이 오른쪽 다리를 감아 다리가 퉁퉁붓고 절룩거려 벼원에 데려 갔더니 뼈는 이상이 없는것 같다며 주사 2방과 먹는약 3일치를 처방 받았으나 부은것은 원상회복 되었지만 오늘까지도 절룰거려 확실히 하고 싶어 다른 동물병원에 데려 갔다. X 레이 촬용결과 뼈, 근육 등 이상이 없는데 생식기에 염증이 있다며 당분간 소독 치료를 하란다. 이상이 없다하니 찝찝했던것이 풀려서 홀가분하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완전 회복 될것이가 백호와 달마는 산행후 늘어져 잠에 빠졌있다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 상팔자 로구나 농막 및 khan 거처 신설 2021. 1. 21. 목. 말금 지난 여름 태풍으로 농막이 군데 군데 부서지고 찢겨진 부분이 있어서 농막을 위쪽으로 옮기고 칸 거처도 여름에 더위를 피할수 있게끔 나무밑으로 이전 설치 하였다. 농막이전은 역시나 수곤 동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성사되었다. 칸 거처는 별도로 자재를 사지않고 틈틈히 재활용 가능한 합판등을 모아 둔것과 얼마전에 구입한 전동드릴을 이용해서 비교적 손쉽게 완성했다. 칸이 커가니까 개집안에서 다리 뻗기도 힘들만큼 좁았는데 1평짜리 (110 * 110) 새 거처를 성의껏 만들어 준것인데 녀석도 맘에 들어하는것 같다. 그나 저나 칸은 다리를 아직도 절둑거려서 근심 덩어리다. 3녀석의 일상 2021. 1. 8. 금. 말금 강추위 2021. 1. 9. 토. 말금 한 사흘 영하13~ 15도 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이어져 추위 첫날 생닭 1마리씩 그리고 돼지 등뼈를 고아서 아침 과 오후에 뜨시게 먹인다. 놈들 물이 얼어 매일 집에서 물을 길어 나른다, 우려 했던거보다 막내 마루가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활달하고 똘방하다. 이놈 좀 많이 먹고 퉁실퉁실 해지면 좋으련만 ... 달마 사료교체 2021. 1. 6. 수. 말금 생후 60일 이면 5kg ~ 10kg 정도는 체중이 나가야 하는데 젖을 못 먹고 왔는지 너무 작은체구로 온 놈이라 애가 많이 쓰인다. 하루 자율배식 형태로 아침에 종이컵 2컵(약160g)을 주고 먹고싶을때 먹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도 양이 워낙 적으니 안스러워 조단백질30% 이상 제품을 찾은결과 가격대비 괜 찮다고 생각이 들어 인터넷 주문하여 도착한 사료를 줬는데 평소량 이상은 먹지를 않는다. 일단 최고 수준의 조단백질이라 하니 체중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기다려 보자. 칸, 달마 누나와의 상견례 2021. 1. 2. 토. 말금 이샘이 애들이 보고싶다하여 세 녀석을 데리고 뒷 산 산책을 다녀왔다. 달마가 너무어려 따라 올까 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산책후 봄동, 시금치, 대파를 수확해서 4곳(마님, 짱님,우리, 이샘)으로 나누고 낼은 고성 게스트 하우스 세간살이를 옮겨 놓을 계획인데 이샘도 같이가기로 한다. 경호원 2021첫날 2021. 1. 1 .금. 말금 새해 첫날은 조심스러운 날이라 특히 꼭 필요치 않은 만남은 피하는 편이다. 그러나 경호원들은 매일 만나야 하기에 며칠전 사둔 생닭고기를 싸들고 새해첫 날 인사를 나누고 특식을 줬다. 니놈들 정말 누 깜짝 할사이에 먹어치웠고 달마는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이라 한참을 냄새만 맡고 먹지를 않더니 맛있게 먹는다. 구충제 먹이고 산책후 켄넬에 들어가는 연습을 처음 해 보는데 역시 백호가 거부가 심하다, 연습 많이 하면 점점 나아지겠지. 건강하게 잘 커주기 바란다. 뒷산행 2020.12. 25. 금. 흐림 메리 크리스마스~~ 천년지기와 백호, 칸과 화제밭 뒤산을 올랏다. 백호이놈은 풀어 놓으면 비호다. 덩쿨속을 2번이나 갑자기 뛰어들어 꿩들이 혼비백산 날아간다. 언젠가는 꿩 잡는날이 있을거야. 개척해 놓은 산행길을 따라 목적지에 올러 휴식후 혼자 남겨 놓은 달마가 걱정스러워 바삐 내려 왔다. 달마 녀석은 지 집안에 들어가 있다, 무서웠나 보다. 내게 온지 5일째 체중은 올때 그대로 2.5kg이다. 사료 먹는것이 생각보다 적은것 같다.1일80g 정도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데 담주 쯤이나 적응이 되면 먹는량이 늘어날까 ??? 달마 근황 2020.12. 24. 목. 말금 지 사료는 남기고 백호 식사에 끼어들고 해지고 추우면 지 견사에 들어간다. 지 처지를 이해해 가는 중인가 보다. 백호와 달마의 목테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었다. 달마의 귀여움이 늘 발길을 붙잡는다. 달마(풍산개) 입양 2020. 12. 20. 일. 말금 생후50일쯤 되는 풍산개 강아지를 입양했다. 보름전쯤 정해성 팀장이 친구인 김기화 과장에게서 풍산개 강아지를 숫놈을 가지고 왔는데 생후35일이라고 하는데 너무 작아서 도저히 입양할수가 없어 다시 갔다주고 한 50일쯤되면 데려오자고 했더니 정팀장이 보름동안 자기가 집에서 키우겠다고 하길레 집사람이 반대할텐데 되겠냐니까 괜찮단다. 난감하네. 마 기화과장한테 데려다 줬다가 보름후에 데려오면 될터인데 ... 고집을 부려 하는수 없이 고급사료 1통을 사주고 보름간 부탁했던 강쥐를 오늘 입양햇다. 보름동안 정팀장 집안에서 황제 대접 잘받고 컷지만 체중은2.5KG 밖에 나가지 않아 칸이나. 흑호 입양때 5KG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그동안 백신도, 구충제도 투여하지 않아 추운 야.. 칸 , 귀서고 ...늑대 포스 (?) 2020.10. 29. 목. 말금 밭 뒷산으로 산책나갔는데 산새 날개쭉지 발견해서 날개뼈다귀를 아작아작 하는 폼, 눈매가 늑대새끼 같다. 11월이 되면 생후 3개월째 접어든다. 칸, 야산 산책 2020. 10. 16 . 금. 흐림 아침에 무시 북주고, 마늘 물주고 뭐 더 할일이 없네. 백호 산책이나 시키자 시퍼 나서는 길에 칸도 데리고 갔더니 졸졸 잘 따라 다딘다. 양봉 영감님 2층 철계단은 따라 올라오더니 내려오기는 다리가 않닿제 ??? 덤불속에 갇혀 헤메기도하고 달리다가 높은곳에서 떨어져 내려 꽂히기도 하고 그래도 녀석 안처지고 잘따라 다닌다. 숲에 갖혀 못 쫒아오면 백호가 되 돌아가 칸을 인도해 온다. 착하고 빠르다. 입이 짧아 많이 먹지도 않고 소심한게 탈이라면 탈이다. 칸, 잘 크네 2020.10.15. 목. 말금 입양 열흘만에 2Kg이 늘었다. 오늘 현재7Kg 사료는 매일 아침 1회 400g 씩을 주고 있는데 잘 먹어주고있다. 목욕시키고 털 말려 놓앗더니 이눔의 시키 기분 짱인지 거실에서 뛰어 논다고 정신없다. 안돼 !!! 빨리 가자 털 빠지면 어무이 한테 혼난데이 ~~ 칸 1주일 2020. 10. 11. 일 흐림 천년지기와 아침을 먹고 천년지기 바람도 쒤겸 칸도 볼겸해서 밭으로 갔다, 지난주 일요일(10월4일)에 영입하였으니 오늘로써 1주일째 되는날이다. 그동안 명랑하게 씩씩하게 지냈고 잘 적응하였다. 천년지기가 소세지를 사가서 간식으로주니 잘도 받아먹고 천년지기를 따라 산책도 잘하고 귀여움을 떤다. 마침 칸을 분양한 이사장이 농장에 도착 , 살점을 발라낸 오리 2마리를 개 주라고 건내길레 1마리반을 백호에게 주고 반마리 정도를 칸에게 주니 던저주니 기다렸다는 듯이 뜯기 시작한다. 어미 젓을 떼고 나서부터는 살 발라낸 오리를 통째로 먹이로 주어왔단다. 마치 1주일만에 고기맛 본다는 듯 거의 다먹고 배가 부른지 목아지 부분 조금을 남겻다. 오늘 사료 적량(400g 정도)를 다먹고도.. 한국의 견종들 2 2020.10.11. 일. 말금 1. 진돗개 한국을 대표하는 사냥/경비견, 천연기념물 장점 : 충성심이 높고 눈치가 빠름 단점 : 자연발생견종이라 다 다르게 생겨서 쓸데없는 순잡논란이 많음, 고집이 세서 훈련이 안됨 2. 풍산개 북한을 대표하는 사냥개 장점 : 멧돼지 사냥까지 가능한 큰 체구 (진돗개는 작아서 고라니 사냥까지 가능) 단점 : 원산지가 원산지이다보니 뻥카가 세고, 구하기 힘듦 3. 경산 삽살개 가장 한국적인 개, 천연기념물 장점 : 어딜가든 주목을 끌 수 있는 압도적인 생김새 단점 : 제대로 복원된 건지 논란이 많음 4. 제주개 제주의 사냥개, 진돗개보다 좀 작음 장점 : 희귀함 단점 : 단점을 모를 정도..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