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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무사/호위무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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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가 누나와 데이트하다 2020. 3. 19. 목. 말금( 태풍급 강풍) 태풍급 강풍이 분다고 뉴스에 경호원 백호 하우스가 바람에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 된다. 밥 주러 가는길에 이샘에게 전화했더니 밭에 갈수 있단다. 코로나19땜시 개학이 연기되면서 재택근무중이다. 철물점에 들러 철사줄을 샀다. 지붕과 벽면을 철사로 들러매고 철사줄 양끝은 쇠 파이프를 땅에 깊이 박아 단단히 고정한다면 왠만한 바람에는 견딜수 있을것이다. 상추와 대파, 케일에 물주기를 하고 백호 하우스 보강작업을 하는동안 첫 대면인 누나와 강아지 발에 땀나도록 뒤어 놀고 잇다. 건강해 보여서 맘이 놓인다. 우리가 밭에서 내려 올 즈음에는 자기 집에 들어가 꾸벅꾸벅 졸더니 곧 잠이 들어 버린다. 맘껏 뛰어논다고 몹시 피곤했나보다. ㅋㅋㅋㅋ
강아지 입양 2020. 3. 14. 토. 말금 젓 땐지 얼마되지 않은 하얀 숫 강아지1마리를 입양했다. 풍산개 믹스견이다. 어미는 보니까 그럴싸한 풍산개 백구인데 아비는 모른다네 ㅋㅋㅋㅋ 농막옆에 개막사를 만들고 개사료 사고, 하나에 2마넌넘는 뚝배기를 2개사서 물그릇, 밥그릇으로 놓아주고, 집은 홍 팀장한테 얻고... 개집 안에는 입던 피카를 깔아주었다. 강아지가 두려움에 벌벌떤다, 어미곁을 한번도 떠나보지 않았는데 오죽하랴. 며칠간은 어미와 형제를 찾는 울음이 계속되겟지. 조금 많다 싶을 정도의 사료와 물을 놓아주고 집으로 왔다. 캄캄한 허허 벌판에 오늘 밤부터는 너 혼자 있어야 한다. 무서움도 이겨내야 하고 먹어 본적없는 사료도 먹어야 산다. 때로는 맷돼지가 보이고 고라니도 니 앞에 보일게다. 네 이름을 뭐로 ..
“늑대·코요테형 유전자 많아 야생성 크다” 2018. 1. 10. 흐림 한국 토종개, “늑대·코요테형 유전자 많아 야생성 크다” 농진청, 고대·현대 진돗개,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등 2258마리 유전체 분석결과 발표 진돗개,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등 우리나라 토종개의 뿌리를 연구한 결과, 다른 외국 개 품종에 비해 늑대·코요테의 유전자형을 많이 가지고 있어, 야생성을 더 많이 지니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야생 늑대의 유전적 특징은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진돗개 순으로 더 많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아 농촌진흥청이 그간 연구해 온 한국 토종개와 야생·고대·현대의 개 33품종 2258마리의 유전체 비교 분석한 결과다. ▲ 유전자 분석해 활용된 대표 토종개의 종류 ⓒ농진청 10일 농진청에 따르면, 토종개인 진돗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