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고추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고추 7차 수확 2020. 9. 22. 화. 흐림 고추대를 잘라놓았던 2이랑의 고추가 거의 시들하게 익었고 마늘 자리를 만들자면 고추대를 치워야 하겠기에 오늘 수확을 하고 고추대도 뽑고 지지대도 뽑아야 했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수확하고 보니 10kg나 된다. 고추 유인줄은 비닐류라 썪지 않아 일일이 따로 수거해서 환경오염이 되지않도록 하고 고추 지주대 뽑느라 힘좀 들었다. 온전한 상태로 있는 고추 1과 1/2이랑은 고추 익는게 참으로 더디다. 낼은 고토석회 뿌 리고 마늘밭 초벌 로터리를 치리라. 아이구 ~~ 허리야 홍고추6차 수확 2020. 9. 13. 일. 흐림 고추가 눈에 띄게 익지를 않는다. 달려있는 고추도 크기가 많이 작아졌다. 오늘 11키로를 수확했는데 5차 수확때 부터 앞의 수확량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일대 에서는 식재 포기 대비 그나마 내가 제일 수확이 많다고들 한다. 이웃 밭, 옆동네 등은 병으로 제대로 수확을 못했다 한다. 총괄 정리를 해본다음 내년에는 식재 포기수를 좀 줄여야 겠다. 너무 손이 많이가는 일에 필요이상 과하게 할 필요가 없다. 고추대 자르기 2020. 9. 10. 목, 흐림 고추4이랑중 2이랑의 고추대를 잘랐다. 담달 10월2일 추석연휴 기간중에 마늘을 심기위해서는 고추를 빨리 익혀야 하기때문이다. 아마 10일 후 쯤이면 익을것으로 예상하고 고추 수확후 바로 마늘자리 만들기에 착수해야한다. 나머지 2이랑의 고추는 서리 내릴때 까지 두고 수확할 생각이다. 홍고추1kg 과 5차 수확 2020. 9. 3. 수. 태풍지나가고 태풍 마이삭이 오늘 새벽 지나가고 경호원 거처를 보수한다음 고추 수확을 했다. 담주 고추 수확을 해도 되지만 천년지기의 예상못한 격려금이 입금되었기 열시미 일하고 싶어진다. 까짓거 점심 안먹으면 어때 ~~ 고추 달린게 눈에 띄게 줄어있다. 5차 수확이니 당연하지. 고추가 위에 달려 있으니 따기가 훨 수월하다. 20Kg 따서 씻고 꼭지를 따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관세음 보살 도 닦는 기분으로 무념무상으로 작업해야 한다. 홍고추 1Kg는 고추가 몇개나 될까 ??? 오늘3번에 걸쳐 계측을 해보니 평균60개 정도다. 20Kg면 1,200개 정도의 꼭지를 따야 한다. 1.200개 밖에 안되나 ??? 매번 도 닦는 마음으로 흔는데 .. 건조기에 55도 40시간으로 조정하.. 홍고추4차 수확 2020. 8. 26. 수. 흐림 태풍 " 바비"가 오늘 저녁때쯤 가거도쪽으로 접근해서 황해로 올라간단다. 역대 최고 수준의 강풍이라나 ??/ 역시 밚은 비도 몰고 온다하고 오늘 고추 수확을 하기로 한다. 보기에도 달린 고추가 수량이 줄어들어 보인다. 시작한지 4시간 30분만에 31키로를 건조기에 넣었다.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 너무나 힘든 홍고추 3차수확 20230. 8. 20. 목, 폭염 새벽3시에 잠이깨어 거실에 있다가 5시되어서 밭으로 갔다. 얼린 생수 큰 병을 들고서 . 오늘 고추를 수확해 건조기에 넣어야 토요일 짱님댁에 갔다드릴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서둘러야 한다. 5시40분 부터 고추를 따기 시작했는데 몸이 영 무겁다. 엊저녁에 늦게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난 탓 보다는 오늘 아들 시험 발표 일인데 웬지 매우 불안하다. 온 통 그생각뿐이고 일이 제대로 되질 않는다. 내마음이 이런데 아들 마음이야 오죽하랴 ??? 만약 낙방했다고 문자오면 뭐라고 답을 해야 하나 ???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하나 ??? 오번9시 좀 넘어서 문자가 왔다. 떨어졌구나 !!! 붙었으면 전화가 왔을텐데 !!! 문자를 보니 못난아들 낙방했다고 정말 죄송하단다. 운이 아직 따르지.. 홍고추2차 수확 2020. 8. 9. 일. 비 내일 오후3시경 태풍 장미가 부산앞바다를 거쳐 간다는데 많은 비를 뿌린단다. 며칠째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침수되고,떠내려 가고, 사람이30명이나 죽고, 15명 실종되고 둑이 터지고, 산사태가 나고 큰 걱정이다. 이번 장마가 기록적으로 가장긴 장마가 될것같다. 아침9시반 경부터 시작한 고추따기는 47KG을 따서 오후5시에 건조기에 넣은것으로 끝을냈다. 1차 수확때 건조기 가동을 55도 46시간으로 햇더니 너무 바싹 말라 물을 좀 뿌려서 방아를 찧었다. 이번엔 55도 38시간으로 해서 확인후 몇시간 더 건조하던지 해야 겠다. 담배나방 요주의 시기 2020. 8. 4. 화. 흐림 중부지방은 보기드문 호우로 피해가 많단다. 밭에 그냥 서있기만 해도 온 몸이 젖는다. 도무지 뭐든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7월말 부터 8월초에는 담배나방이 극성을 부린단다. 방제약을 치는것도 주요하지만 구멍뚫린 고추를 찾아내 없애는것도 다른 고추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하는 한 방법이다. 오늘도 관찰을 하니 피해를 가한 20여개의 고추를 따냈다. 해지고 나방이 할동한다 하니 이틀전에는 해지고 담배나방약을 살포했다. 효과는 알수 없지만 ... 고추농사 참으로 손이 많이간다. 많이가도 너무 많이 간다.. 2020 홍고추1차 수확 2020. 7.30.목. 비 4월30일 정식한 고추를 3개월 만에 오늘 첫 수확에 나섰다. 일기 예보상으로는 오후3시부터 약간의 비가 있다는데 3시 까지는 충분히 건조기에 넣는것 까지 할수 있을것 같았고 한달 넘게 계속된 장마도 낼 끝나고 해가 나면 고추가 터져 자칫 썩힐수도 있고 토요일 짱님댁에 갈때 마른 고추를 가져 갈려면 오늘 작업을 해야 한다. 9시 경부터 따기 시작해서 11시반 되서야 따는것은 마무리 됬고 수확량은 28키로다. 큰 고무 다라이 2개에 물을받아 고추 세척작업을 막 시작했는데 천둥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씻던 고추는 막사안으로 들여놓고 쌓아논 고추는 급히 비닐로 덮었다. 태풍급 바람과 장대비는 순식간에 온 밭을 흑탕물을 만들고 밭 고랑물이 마치 작은 개울물 흐르는것 .. 휘고 울퉁불퉁한 고추 2020. 7. 1.수, 흐림 거의 모든 고추가 휘고 울퉁불퉁하다. 무엇 때문일까 ??? 병인가 ??? 거름부족 ??? 영양부족 ??? 물 부족 ??? 예년에 비해 골간격을 넓혔고 두둑높이도 많이 높혔다. 요즈음은 두둑을 높히지 않는 다든데 ... 두둑이 높으면 수분 공급이 어렵기 때문이란다. 고추 응애 발생 2020. 6. 1, 월 ,말금 며칠전 부터 고추잎이 오그라 드는 현상이 있어 잎을 떼어가지고 농약상에 갔더니 응애피해란다. 방제 약을 주는데 헐~~~ 2만넌이나 한다. 하는수 있나 살수밖에 없지. 내년에는 초장부터 응애약을 섞어서 방제해야 것다. 지주대 세우기 2020. 5. 6. 수. 말금 작년에 태풍에 고추가 쓰러져 애를 먹었었다. 작년에는 3포기당 지주대를 세웠었다. 올해는 8포기당 굵은 쇠파이프를 박았다. 지주대가 모자라 4포기당 1개의지주대를 세웠는데 아무래도 불안해서 지주대를 더 사다가 2포기당 1개의 지주대를 세웠다. 덥고 망치질에 팔이 아파다. 우~이~씨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거지 ???? 2020 고추 칼라탄 식재 2020. 4.30. 목. 말금 음력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인데 코로나19땜에 5월30일로 행사는 연기햇단다. 우리 고추 식재도 예년보다 1주일정도 늦어졌는데 아침기온이 2 ~ 3도 까지 내려가는 현상이 게속되어 왔기때문에 늦추엇다. 예년 날짜에 맞추어 심은 농가에서는 냉해 피해를 보아 다시심는 농가가 여러집이란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오전6시 기준으로 7도이다. 고추 모종은 작년에 칼라병으로 대책없이 피해를 보았기 올해는 칼라병에 내병성이 있는 칼라탄으로 구입했는데 가격이 무려 포기당500원이다. 참으로 후덜덜한 가격이다. 작년에 칼라병 피해를 많이들 보았는지 너도나도 칼라병 내병계 모종을 구입하는 추세다. 난 150포기를 3일전에 구입했고 이웃 텃밭에서 심고 남은 50포기(품종 모름, 포기당18.. 고추 이랑 비닐 피복 2020. 4. 18. 토. 말금 어제 적당하지 싶은 비가 내려 오늘 고추이랑에 비닐을 쒸웠다. 4이랑을 비닐을 쒸웠고 고추는 3이랑에 150포기를 심고 나머지 이랑에는 토마토 등을 심을 계획이다. 고랑폭을 1m로 하는 바람에 두둑높이가 높아져 1.2m 비닐로는 좀 짧은게 흠이 었다. 오이, 가지, 깻잎 등을 심을 작은 이랑4개도 비닐을 덮었다. 이랑만들때 무리한 삽질로 아픈 허리통증이 계속된다. 고추이랑 만들기 2020. 4. 10. 금. 말금 아침부터 고추이랑 만들기 작업에 돌입햇다. 이랑길이 21미터, 두둑폭80센티. 두둑높이 25센티정도, 고랑폭1미터 5이랑을 오로지 삽으로 만들었다. 몇 삽뜨고 허리펴고 ~~~ 애고 허리야 ~~~ 3이랑에 40센티 간격으로 고추 150포기를 심을게획이다. 나머지 2이랑에는 오이며, 방을 토마토, 열무,엇갈이, 가지, 깻잎 등 여름 채소를 가꿀것이다. 점심은 라면으로 떼우고 부지런히 한다고 하니 오후3시가 다되어서야 마쳐진다. 1시간에 1이랑씩 만든셈이다. 뿌듯하다. 이젠 목탕 열탕에 앉아 피로를 녹여야 겠다.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