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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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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드릴 구입 2020. 12. 15. 화. 말금 1년에 한번쓸까 말까하지만 업으면 곤란한 것이 드릴인것 같다. 개집을 만들고 할때 간절히 필요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오늘에야 큰 맘먹고 구입했다. 인터넷이고 자주사용하는 사람들 말로는 보쉬, 일산 뭐뭐 가 좋다고 하고 18V 이상에 해머 기능이 있어야 하고 임펙 기능도 있어야 좋다고 해서 공구상 2곳에 가서 물어보니 해머기능과 임펙 기능은 완전 달라서 기계를 각각사야하고 보쉬제품은 40만원대란다. 인터넷 제품에는 밧데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싸다고 한다. 15만넌 정도를 예상하고 갔는데 13마넌 중국산도 있긴한데 AS가 걱정이돼서 결국 19만넌 주고 미국산 스텐리(18V, 임펙) 를 구입했다. 콘크리트는 뚫지 못한다. 콘크리트 똟을 일이 업을것 같아 임펙을 선택했..
천년지기 조부님 벌초 2020, 9, 5, 토. 비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린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사무실 출근때문에 오후1시에 기장으로 출발하기로 했었는데 일이 10시에 마쳐졌다는 연락이 왔다. 마침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샤브샤브에 필요한 재료를 사고 있던터라 장을보자마자 바로 출발할수 잇었다. 기장시장에 해물과 소고기를 사도록 천년지기를 내려주고 난 바로 짱님댁에서 짱님을 태우고 묘소로 갔다. 단시간에 벌초를 마치고 돌아오니 천년지기는 그새 해물, 소고기 샤브샤브를 준비해 노코 있어 비 맛은 몸을 간단히 샤워하고 샤브샤브 점심을 먹는데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로구나. 마무리는 칼국수로 먹었는데 배 터져 죽는줄 알았다. 담주 토요일은 조상님들 벌초가 기다리고 있다.
2주간의 공로연수 교육 2020.9. 19. 금. 말금 6월8일부터 오늘까지 2주간 경남인재개발원에서 공로연수자 의무 집합교육이 있었다. 경호원들 밥 주는일 때문에 진주까지 매일 왕복220키로를 출퇴근했다. 이로써 코로나 방역 120시간 봉사활동과 의무교육까지 마쳤다. 홀가분하다.
참 정갈한 점심 2020. 6. 3.수. 말금 고추 지주대에 한포기 한포기씩 묶어주고 목욕탕 들러서 오후3시반 되서야 점심상을 차린다. 식은밥은 찬물에 풋고추가 어울리지.
천년지기의 늦은 승진임용 2020. 5.15. 금. 비.22:18 6급13년1개월15일 공직입문 28년11개월 단순히 나의 아내란 이유만으로 숱한 불공정을 참아내고 오늘 더뎌 임용되다.
가족 나들이 2020. 4. 25. 토. 말금 천년지기, 이샘,백호, 흑호, 나 이렇게 다섯이서 나들이를 나섰다. 행선지는 복천사다. 오랫만에 바람도 쐬고 사원 합격기원 기도도 드리고 ~~ 내 체력이 저질체력인가보다. 뒤쳐진다. 에구~~ 에구 ~~~ 나이 탓만은 아닐거야
복천정사 2020. 4. 22.수. 말금 천년지기 자택 연수하는데 방해가 될까봐서 아침에 보온 도시락에 밥을 싸서 집을 나섰다. 오늘은 밭 뒤쪽으로 있는 토곡산 정상 암벽밑에 있는 복천정사를 다녀 오기로 한다. 길 동무는 강아지2마리다. 동네 끝까지는 차로 이동해서 주차해 노코 슬슬 걸어 올라간다. 2.5km정도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경사가 급한 길이다. 참으로 오랫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숨이 헉헉 ~~~ 강아지들은 잘도 간다. 길 옆 계곡으로는 맑은 물이 흐르고 프르른 수목은 그늘을 만들어 주지만 걷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땀이 터진다. 동네 사람 말로는 스님이 안계신단다. 이유는 도둑이 자주 들어서 란다. 암자에 도착해 보니 정말 스님은 없고 부서진 요사체 보수를 하는 남자2분과 할매1분, 할매 손자라는 어린아..
천년지기 재택 연수시작 2020. 4. 20. 월, 말금 코로나19 여파로 교육원 입교가 연기 연기 되더니 재택 연수로 결정되었다. 오늘 부터 재택 인터넷 연수가 시작되어 5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거주지와 집에서 탈출하여 교육원에 입소하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명소도 둘러보고 지겹게 식당밥도 먹어보는 추억을 가지지 못하게 된 불행한 사무관이다. 덕분에 나는 삼시세끼를 편히 먹게 되었다. ㅎㅎㅎㅎ
천년지기 생일 만찬 2020. 4. 14. 화. 말금 천년지기 생일을 맞아 딸과 아들이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해서 천년지기 퇴근시간에 맞추어 왔다. 넷이서 단골 고깃집에서 즐겁고 가족애가 물씬나는 만찬을 하고 집에 돌아 와서는 누룽지 탕을 끓여먹고 오늘을 마무리 했다. 잊지않고 와준 딸,아들아 고맙다. 늘 수고가 많고 배려가 많은 내 사랑 천년지기. 마이 사랑합니당~~~
양산시 공로연수 공무원들 코로나19 방역봉사 ‘눈길’ 2020. 3. 5. 목. 말금 양산시 공로연수 공무원들 코로나19 방역봉사 ‘눈길’ 김일권 양산시장 격려 방문 및 방역활동 동참 ▲ 김일권 양산시장 격려 방문 및 방역활동 동참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공로연수..
이거 냉이 맞나 ??? 2020. 2. 2. 일. 말금 마치 봄날 같은 날씨에 이끌려 오랫만에 밭에 나가 보았습니다. 냉이를 캐서 된장 끓여 먹기로 하고 이구석 저구석 살펴 보는데 비슷한게 있어서 어느게 냉이 인지 자신이 없습니다. 천년지기에게 물어보니 뜻밖에 천년지기도 썪 자신있는 답을 못하네요 ㅋㅋㅋㅋㅋ 둘..
이샘 벌써 서른인데 ~~~ 2020.2.4. 화, 말금 사랑하는 이샘 서른살 되는 날. 시집좀 가면 좋으련만 ~~`
고마운 식구들 2020. 1. 17. 금. 말금 식구들이 나의 공직은퇴 및 천년지기의 승진을 축하해주는 저녁자리다. 고맙고 감사하다. 바르게 자라서 축하 이벤트까지 해준 아들과 딸. 선물사고 하느라 돈도 마니 썼을텐데. 아들은 용돈을 아껴 나에게 고급니트, 천년지기에게는 목도리를 선물하고 딸은 천년지기..
과장님 첫 날 2020. 1. 16. 목. 말금 천년지기가 오늘 임용장을 받고 과장으로서 첫 출발을 하였다. 그간 나 때문에 근무성적평정에서 상위권에 들오지 못하고 변두리 부서를 전전해왔다. 전 인사권자와 그의 추종자들로부터 나에 대한 숱한 핍박과 행정적 폭행을 자행할때마다 견딜수 있도록 큰 힘이 되..
보고싶은 친구들 2020. 1. 13. 월. 말금 중학교때 만나 이제 60나이를 넘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