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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2달만에 또 제초작업

2018. 8. 5. 일. 폭염

새벽4시에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1시간 더자기위해 알람을 5시로 맞춘후 잠을청해보지만

자는둥 마는둥 이다.

5시에 천년지기를 깨워 대충 세수하고

물하고 작업복 챙겨 출발했다.

불모산 터널 휴게소에 들러 콩나물 국밥1그릇으로

나누어 아침을 먹고 다시출발해서

7시 반경 밭에 도착햇다.

광경은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풀이 자라있다.

방초망 매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풀이 전체를 덮고 있고

키도 크게 자라 제초제 살포 작업이 엄청 힘들게 생겼다.

천년지기를 나무 그늘에 앉혀 놓고 일을 시작한다. 

지난6월10일 제초작업을 했는데 2달만에 이렇게

풀이 많이 자라다니 놀랍다.

어깨가 아프기 시작한다.

아침이지만  땀이 안경을 가려 앞도 잘안보인다.

여러 포기의 홍가시가 폭염과  가믐에 또 말라 죽었다.

이런 젠장~~~

300평정도 작업을 하고 나니 어지럽고 어깨와 겨드랑이 사이 살이 찢어져

분무기를 더이상 멜수가 없다.

아깝지만 오늘 작업은 마루리하기로 했다.

이눔의 풀들 !!!!

 다음주에는 예초기와 제조제 살포 작업을 병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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