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6. 일 . 말금
딱히 할일도 업고 해서 천년지기를 꼬아서 고성밭에 시머노은 나무들
가지치기를 해보기로 하고 출발하여 고성에 도착하니 마침 장날이다.
아마 1일6일장인 모양이다.
시골장은 언제봐도 정겹고 사람가는 맛이 있다.
전지가위를 하나사서 밭에 도착하니 황량하니 지난해 자랐다가
말라죽은 풀들이 더욱 밭 모양세를 어지럽히는것 같다.
지 맘대로 뻐드난 가지들을 짤라내기 시작 한다.
우선 큰 가지를 톱으로 짤라내고 대충 틀을 잡은후 잔 가지들은 전지가위로
짤라낸다.
인터넷에서 본 기억을 더덤어 용감하게 과감하게 짤라낸다.
그래도 멈칫 멈칫 짤라도 되나 ?
새 가지들 앞에서는 짜를까 말까 ??
이것도 노하우가 싸여야 겠지 ??
햇볕이 잘 들도록 하고 옆에가지를 간섭하지 않도록 짤라내는데 중점을 둔다.
작년에는 가지치기를 잘못 한것인지 복숭아는 몇개 달리지도 않았었는데 ...
다음달 쯤에는 거름 주기를 해야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