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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구들/나와 식구들

김장과 유서방 감생이

유서방이 어제 거제 여차에 밤 낚시가서 잡은 감성돔 4마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김장을 마치고 무시를 묻고 있을때 도착하여 마님집으로 가서 회를 만들어
김장하느라 애쓴 마님, 김여사님, 헌호엄마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마님,김여사님, 헌호엄마, 유사방, 이샘, 나 맛나게 회를 먹고
머리와 뼈는 김여사님의 특기인 맑은탕을 끓여 내오자 다들 감탄하며 두그릇씩 먹습니다.
오늘의 피로가 김여사님의 맑은탕으로 싹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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