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담,이랑 예원이가 즈그 엄마랑 미국에서 1년만에 귀국하여 집에 왔습니다.
다 건강해 보입니다.
목도리 하고 넥타이 2개를 내 선물로, 김 여사님은 핸드백을 선물해 줍니다. 고맙당~~~~`
애들한테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엇더니 뼈다귀 감자탕 이랍니다.
집근처 감자탕집에 나, 김여사, 상팔, 이샘, 둘째내외, 헌호까지 다 모엿어요.
다모이기는 실로 오랫만입니다.
우와 ~~~~뼈다귀 탕이 비싸네여.~~~~ 16마넌 돈이나되네
내년 김여사님 생일에 귀국하지 못한다고 케익사서
미리 생일출하겸 2차를 집에서 합니다.
근데 1차 술기운 땜인지 초를 잊고 왔다네요. ㅋㅋㅋ
기분 엎 되었습니당.
애들 추억을 위해서 내일은 가덕도 등산을하고 현지 바닷가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로 의기투합되엇는데 ....
글씨요 ???? 오늘 술 이빠이 드시고 낼 될런지 ???/
오늘은 키리스 마스입니당
난 몸살로 몸이 아프고 ....
김여사님은 감기에다 어제 술까지 만땅 햇으니 컨션 엉망 진창입니다.
아침 9시까지 마님아파트 집결합니다,
아침먹으면서 가덕도 등산을 포기하고 뒷산 2시간 코스 산책에 다들 합의 합니다.
밥을 먹고서도 아무도 나서지를 않습니다.
대신 1년동안의 미국생활 특히 애들 학교 생활얘기가 곷을 피웁니다.
난 약국에가서 약을 사다 먹고 누워 얘기를 듣다 살 잠이 듭니다.
점심은 애들이 먹고싶어하고 미국에는 없는 족발을 먹기로 합니다.
오늘은 아쉬운 작별의 날 (12월26일, 토)아침입니다.
아침은 미국에 없는 간장게장, 나물반찬으로 차려져 있습니다.
2박3일 같이 있었던 두양이하고도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다시 만나기를 기약합니다.
김여사님이 ktx역에 가는 리무진 버스 장류장으로 일행을 태우고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