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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2018봄 나무심고 ...

2018. 3. 25. 일. 맑음

9시경 나무 심으로 김씨 형님과 출발했다.

오늘 준비한 나무 ( 수곤 의사계장이 3월22일 식목일 행사하고 받아온  나무를

김씨 형님밭에 가식해 놓은것 )

감나무, 살구, 무화과, 석류,가시오가피, 배나무, 뽕나무, 머루나무를 실었다.

고성 묘목상에 들러 목련, 살구, 모과나무를 1주씩 더 샀다.

홍가시가 참 많이도 죽었다.

으이구 ~~~

경험없이 참 무식하게 심었었다.

며칠전 강풍에 방초망도 2곳 벗겨져 있고 ...

우선 김씨 형님이 과실나무를 헝겁끈을 이용해 나무형을 잡는 작업을 하잔다.

다음은 나무심기를 하는데 며칠전 봄비가 많아 내렸고 배수가 좋지 않은 땅이라

심고 물은 주지 않기로 했다.

거름도 안줬다.

지주목도 안했다.

다음은 산에서 우리 밭을 향해 자라고 밭으로 기울어져 있는 오리나무를

김씨 형님이 베어버리자면서 나누에  오른다.

위험하다고 만류해고 소용없다.

작은 톱으로 베자니 힘이 많이 들겠다.

베어내고 나니 훤하고 속이 시원하다.

더 크면 우리밭에 간섭하게 되고 응달을 만들것이다.

담에 올때에는 큰 톱을챙겨와서 2그루를 더 베어 내야 겠다.

홍매화가 이쁘게도 피어났다.

내년 쯤이면 제법 꽃들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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