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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훌쩍 큰 나무

2017. 11. 18. 토. 맑음

근 4개월 동안 둘러보지 못한 고성 밭에 가보기로 한다.

딱히 뭘하려고 간것은 아니고  둘러보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기 위한것이다.

올해는 제초 작업을 1번밖에 안한 탓에  힘껏 자라다가  말라죽은 잡초가 무성하다.

이 많은 잡초 씨앗들이 내년에 올라온다면  상상하기 싫어진다.

아 ~~~~이눔의 풀들.

방초망 사이사이 벌어진 틈과  나무 밑둥부위에서 돋아난 풀들의 세력은 어마어마하다.

제대로 자리잡은 홍가시와 과실나무, 꽃 나무 들은 내키를 넘어서고

아직도 목슴만 부지 한고 있는 나무들도 많고......

수확하지 못한 대추는 저절로 땅에 떨어져 있는데 크기가 슈퍼급이다.

성한것 열대알을 주워 주머니에 넣는다.

가지치기, 병충해  방제 등이 우선 해야 할것 같은데

올 겨울 , 내년 봄부터는 바짝신경을 써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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