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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2017 가지치기

2017.12.10. 일. 비

아침8시에 김씨 형님과 출발하기로 했는데

늦잠이 들어 일어나니 8시15분이다.

부랴 부랴 아침먹고 김씨 형님집에서 사다리, 전지가위, 전기선, 뻰찌, 망치, 톱을 챙겨서 출발했다.

출발하니 가랑비가 비치는데 오늘 일기가

1미리 정도 오전에 비예보가 있었지만

 그 정도면 가지치기 일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것으로 보고 출발했다.

밭에 이르자 비가 좀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지만 개의치 않고

작업에 착수했다. 옷이 젖어 가지만   ㅎㅎㅎ 즐겁게 일한다.

복숭아 나무를 비롯해서 홍가시 등 금방 가지치기를 마쳤고

대추 나무는 철근에다  전기선으로 연결해서 나무가 바로  크도록 조치했다.

일전에 내가 자른 가지치기는 김씨 형님 왈 " 위로도 못크게 자르고 옆으로도 못크게 자르고

나무는 어디로 크야 되노 ??? " 하신다.

자르는 것이 급한게 아니고 나무 형을 잡아가면서 잘라도 늦지 않단다.

 듣고 보니 그런것 같은데  ...


▼ 움튼 목련



▼ 황량한 나무 밭



▼  기술, 노하우 없이 완전 내 맘대로 자른 왕 매실 자기치기(실전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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