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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느티나무 심고 복숭아 따고

2017. 7. 15. 토. 흐림

새벽4시반에 일어나 라면 1개를 끓여 천년지기와 나누어 먹고

고성밭으로 출발했다.

정 주영 박사한테 얻은 느티나무 2그루를 심고 복숭아도 따기 위해서다.

이장님, 산불이웃님, 수박할머니에게 드리려고 고성 슈퍼에 들러 두유 3박스를 샀다.

댁을 방문하여 1박스씩 드리고 밭에 들어서니 7시 40분이다.

젤 먼저 복숭아 나무에 가본다.

20개정도 달려있고 떨어진 복숭아도 대여섯개 된다.

봄에 약을 한번치고 안쳤더니 벌레가 많이 먹었고

성한것은 절반정도다.

벌레 먹은것도 칼로 도려내고 먹으면 되겠기에 모두 따담았다.

약만 제때 쳐준다면 내년에는 많은 수확이 기대된다.

3년생 느티나무를  도착 하자마자 웅덩이에 담궈두어 충분히 물을 머금토록햇다.

구덩이 파고 물을 가득부어 스며든후 흙깔고 퇴비 한삽정도 깔고 흙깔고 나무심고 지주목세우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물주기를 했다.

천년지기는 홍가시 포기에 자라남 잡초를 뽐아내는 일을 하는 동안

난 분무기를 이용해서 살충제에 살균제를 희석하여

과실나무 , 꽃나무, 홍가기에 방제를 해 나갔다.

천년지기는 잠시후 허기진다면서 차안으로 들어가 에어컨 켜고 음악들으면서 누우셨다.  ㅋㅋㅋ

제초제도 준비해 갔지만 천년지기의 등쌀에 제초제 살포 작업을 포기하고

집으로 향한다, 2시간 반 작업은 했다.  풀약을 쳐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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