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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배추, 무시

김장 배추 밭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입니다.
딸도 아들도 모두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각각의 위치로 갔습니다.
밭에 나갑니다.
배추와 무우가 잘 자라는것 같습니다.

아욱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년봄 까지 먹을 쪽파도 파종하고 상추도 파종 할 계획입니다.
좀 이른것 같지만 시간이 없으니 겨울 시금치도 파종할것입니다.

겨울초는 아무래도 너무 이른것 같아 다음에 뿌릴겁니다.

 


고토석회는 작물파종 1 ~2주일 전에 살포해야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 석회 살포한지 4일만에 이랑을 만들어 봅니다
거름,붕소,복합비료, 토양살충제를 적당량(어림잡아)을 뿌리고 뒤집기 합니다.
허리 아프지만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열시미 합니다.

아직까지 낮에는 마니 덥습니다.

 

 

 


김씨의 노하우로 뒤집기한 밭을 알미늄 창틀 조각으로 평평하게 땅을 고릅니다.
마치 시멘트 미장하는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밭 모양도 나고 씨 뿌리거나 모종 심을때 참 좋습니다.
이웃 조씨가 얻어준 곤들빼기도 심었는데 모종이 한참 모자랍니다.

지렁이 몇 마리가 나오네요.

 


씨를 더 뿌려야 김치를 담아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쪽파는 며칠전 머리쪽을 잘라 놓았는데 싹이 돋았습니다.

3개 정도씩 심어봅니다.

시금치는  얕은 골뿌리기를 하고 빗자로로 흙을 덮어 봅니다.

ㅎㅎ 이래도 되는건지 ??? 

 

 


작업을 마치고 언덕을 보니 오이 풍년입니다.
놀러온 이웃남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늦은 점심겸 새참으로 찾아온 이웃남들께 탕수육과 소주로 대접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씨앗을 사오면서 거름이 다되어 5포 2만원을 주고 사다 재어 놓았습니다. 

농가는 포대당 1,700원씩에 농협을 통해 정부에서 공급한다는데 거름값이

부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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