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시는 태풍에 어찌되었을까 ??

2016.10.16.일. 비
어제 일기에보는 점심때 부터 비가온다더니 아침부터 비가내립니다.
태풍피해복구 비상근무도 비때문에 취소되고 

홍가시가 태풍에 어찌 되었는지 가볼작정입니다.
김씨 형님댁에 들렸더니 같이 가겠다 합니다.
도착해보니 이렇다 할 피해는 없습니다.
산돼지가 지렁이를 파먹으려고 그랬는지 

밭 가장자리는 흙을 뒤집어 놓았고 태풍에 방초망 일부가 젖혀져 있습니다.
고랑을 만들지 않고 나무를 심으니 저습피해가 많다는게 김씨 형님의 의견입니다.
다음주 토요일 다시와서 밭 의 뒤와 옆의 도랑을 깊이치고 

방초망을 걷어 밭을 말려야 한다네요.
그다음 밭이 건조해 지면 관리기로 고랑을 만들고 

나무심기와 방초망 치기를 다시해야 안전하답니다.
보통일이 아닌데 ... 걱정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