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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고추

천년지기 고추따기

2024. 8. 25. 일. 폭염.06시26도 ~ 15시33도

며칠더 있다가 고추수확을 하려고 했는데

어제 천년지기가 고추따는걸 도와 주겠다는 말에 오케이 ~ 감사~감사.

오늘 새벽5시반에 천년지기를 깨워서 얼음물, 냉커피, 과일등을 챙겨서

천년지기는 도착하자마자 고추따기를 시작하고

난 벌영감한테 가서 커피한잔하고 내려와 작업시작.

8월14일 3물 고추를 따고 나서 부터는  고추 익는 속도가 눈에 띄게 더디고

크기도 마니 작아졌다.

3물까지는 1주일 간격으로 땄으나 이후는 10일 이상 시간이 필요한것같다.

앞면은 익었으나 뒷쪽이 안익은 고추가 태반이다.

3시간 정도의 작업으로 21kg을 따서 후숙을 위해 널어노코 작업을 끝냈다.

곁가지 정리, 고추 생장점 자르기를  병행하다 보니

오늘 수확량의 대부분은 천년지기의 노력결과다.

이렇게 수고해주고 점심으로  밀면까지 사주네.

감사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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