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7. 화. 말금
김장배추 불암3호를 8월29일 심은지 97일만인 오늘 33포기를 수확했다.
50포기를 심었는데 올해 긴 장마와 극심했던 무름병으로 무려17포기나 뽑아버렸다.
배추를 뽑아서 밭에 비닐을 덮어 쌓아 두었는데
생배추를 그대로 하면 소금을 쳐도 잘 안들어가고니 간이 잘 안되고 숨이 잘 안죽어 절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리고 생배추를 자르면 배추가 많이 부스러진다.
배추를 뽑은뒤 2 ~ 3일정도 시들키면 해결된다.
금요일날 아침에 배추잎을 정리하고 쪼개서 짱님댁으,로 옮겨
절이고 토요일에 김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