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3, 화. 말금
오늘도 이른 아침에 출발한다.
어제ㅡ 이식한 울타리 나무에 물을 주기 위해서다.
피곤해서 인자 입맛이 없어 아침도 거르고 왔더니 힘이없다.
나무주위를 골을 판뒤 호스로 물을 쏟아넣고 삽으로 깊이 찔러 물이 밑에서 부터 차오르면서
뿌리사이의 공기가 빠지도록 하고 흙이 물과 함께 빈틈없이 채워지도록 해야 한단다.
홍가시42주, 꽃나무 14주를 물주기를 해야 하는데 샐각보다 진도가 안나간고
배는 고프다 못해 쓰리다.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빨리 이을 끝낼 욕심에 굶고 강행해 간가.
맹물만 마셔 되면서 ....
최보림 사장 딸 하윤(8살), 윤두(5살)가 놀러와서 작업하는 데 마누에 왜 물을 줘요 ???
부터 오만가지를 끝임없이 질문하는데 응대안해 줄수도 없고 ...
동네에 노인들 뿐이라 친구가 없는것은 당연하고
그래도 내가 젊어 보인는지 아저씨라고 부른다 ㅎㅎㅎ
나중에는 고양이(나비) 가지 놀러와서 어슬렁거린다.
귀여운 녀석들 ...
아이들 덕분에 대답해 준다고 애는 먹었지만 친구를 사귄셈이다. ㅋㅋㅋ
쉬지않고 일한 덕분인지 4시간만에 물주는 작업으을 마칠수 있었다.
종록 영감님이 집에 들렀다 가라하기에 가는길에 들렀더니
오늘 방아찧은 쌀이라면 1자루를 실어준다.
아직 이사도 오지않은 객지사람한테 놀랍도록 인정스럽다.
벌써 2번째다.
낼 오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바쁘게 차를 몰아 온다.
허기지고 피곤하고 잠오고 ...
오는길에 길가 짜장면 집이 보이길레 들어가 황궁해물 짬뽕이라는것을
시켰더니 너무맛이 없어 몇 젓가락 먹고 나와 버렸다.
어서가서 개밥주고 목욕탕에서 몸좀풀고 들어가야되것같다.
낼은 케노피 설치와 티뷔 윤선 설치가 예정되어있어
또 와야한다.
워메 피곤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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