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힐링하우스 첫 일박

2021. 2. 28. 일 , 흐림

천년지기 일지을 마치고 옷 갈아입고

몇가지 물품을 챙겨서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은 8시반쯤이다.

간단히 방 청소후 힐링하우스 첫 만찬을 한다.

메뉴는 삼겹살 과 술 한잔 씩.

최고로 걱정했던 전기판넬 난방은 방구석구석 까지 따듯하지는 않았지만

잠 잘때는 온도를 10단에서 2단으로 낮추고 자야 했다.

단점은 방 덮히는 시간이 1시간이상 걸린다는것이다.

방바닥이 두꺼워서 그렇다나   ~~~

고요하기 그지없는 시골잠을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 터전을 둘러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침역시 너무나 조용한 동네다.

새벽같이 밭에 일나갔다 돌아오는 경운기 소리가 유일한 소음이라고나 할까.

된장국에 아침을 먹고 

천년지기가 좋아하는 목단과 작약, 그리고 수국

화재 양봉 영감님이 준 엄나무 2주

장백 밭에서 옯겨 오지 못한 두릅2주, 영산홍3주를

기념식수 하는것으로 오늘 일정을 마쳤다.

홍가시등 나무 이식후 처음온 천년지기는 매우 흡족해한다.

담주 토요일에는  짱님과 큰형님, 작은형님을 모시고 와서

1박을 할계획이다.

돌아오면서 사 가져간 생오리 1마리를 종록 영감을 드리고 왔다.

갈때마다 고맙게 맞아주고 쌀을 2포대나 얻어먹고  취나물 얻어 먹고  참 감사하다.

집을 차가 향하자  비가 제법내리기 시작한다.

심어논 나무 꽃 들아 잘 자라주렴.

 

   

 

 

'행복 공작소 > 행복 충전. 힐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목님 하사 퇴비 운반  (0) 2021.03.08
기념식수  (0) 2021.03.07
캐노피 , 유선 연결  (0) 2021.02.25
이식수 물주기  (0) 2021.02.25
울타리(홍가시)설치 작업  (0)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