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9. 토. 말금
채주 씨와 새벽6시에 만나 간절곳 가두리 낙수터로 출발해서
7시경 도착했는데 앞에 6개의 낙수용품들이 줄을 서있고 우리는7번째로 낙수가방과 보조가방을
놓았다.
8시반이되어 자리배정 순번표를 나누어 주는데 배정순번은 13번 이다.
끼어드는 사람이 있다는 뜻인가???
저수온기 그나마 되는 자리는 코너 4곳의 코너 이쪽 저쪽 각2자리 총16개 자리이다.
다행이 16개 자리중 한 자리가 비어 있어 내가 코너쪽 자리를 잡고
채주씨는 내 옆에 자리를 잡았다.
수심4.5미터를 주고 원줄합사3호, 2호목줄50센티, 감성돔5호바늘,08구멍찌로 낙수 시작 ~~
먼저 채주씨가 3짜 참돔을 올린다.
내 속으로 어허 ~~ 오늘 좀 되겠는데하고 잠시후 내가4짜 참돔을 올렸다.
벽에 바싹 붙혀 우럭도 1마리 추가하고~~~
채주씨는 첫수하고는 감감무소식이다.
내가 간간히 잡아올리고
채주 씨 오랬만에 부시리 걸었으나 1.75목줄이 터저 버린다.
점심으로 5천원 짜리 추어탕을 먹고 열시미 쪼아 보지만
신통찬코 채주 씨가 철수 직전에 코너에 미끼를 넣어 살감시 1마리를 잡았다.
오늘 조황은 내가 감시2마리, 돗돔1마리, 우럭2마리, 참돔 3마리를 잡았다.
채주씨 참돔1마리 감시 1마리 총10마리를 잡았고
내 옆 코너 자리에서 낙수하던 조사님이 자기가 잡은 것중 몇마리는 가져 가시고
우럭2, 참돔2마리를 주고 가신 덕에 14마리를 가지고 철수 하는 행운(?)을 건졌다.
채주씨는 며느님이 임신하신 사유로 집에서 칼질을 할수 없다고 1마리도
안가져 가신다.
마님댁에 들러 4마리를 드리고 집으로 와서 10마리를 장만해 노코
회에 소주한잔으로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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