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8. 토. 맑음
찜통 더위가 보름이상 계속되고 있다.
당분간 비소식도 없다.
비서실장 이란 자리가 너무 바빠 오밤중 퇴근, 아침7시반 출근이 계속되다보니
시간을 낼수 없어 밭에 나가는 일도 토,일요일 잠시 잠깐일수 밖에 없다.
더위를 피해 6시 되어 밭으로 가려는데
마침 울산 작은 형님이 오셨길래
가기싫어하는 데도 거의 끌다시피해서
천년지기와 밭으로 가보니
홍고추가 제법달렸고 오이는 가믐에 자라지 못하고 있고
토마토는 새가 다 파먹었고
호박은 말라 죽어가고 있고 풀은 봉두난발이고.....
허휴 ~~~~
우선 급한대로 홍고추를 땄다.
밭이라고는 처음 디뎌 본듯한 얼치기 형님은 몇개따고서는
모기가 무네, 허리가 아프네, 어두워 진다 그만가자 ~~~
ㅋㅋ ㅎㅎ
그래도 좋다. 형님과 천년지기와 같이하니.
고추 농사는 작년보다 못하지 싶은데
거름부족이 원인 같은데 키가 크질않고
비료를 제때 주지만 강수 부족으로 녹아들지를 못하는것 같다.
병은 작년보다 거의 없는데 고추 키가 크질않으니
달리는 양도 적을수 밖에 없다.
고추 세척후 선풍기로 말려서
낼은 건조기 있는 곳에 부탁해서 말려야 겠다.
올해는 너무 덥고 내가 시간도 없어
짱님 옥상에서 고추말리는것은 엄두를 못낸다.
작은형님은 저녁도 안드시고 마피아에 손님이
많다고 물한잔 드시고 올라가셨다.
행님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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