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작업

2017. 5. 6 토, 맑음
아침7시에 집을 나섭니다.
요즈음은 새벽5시반이면 제법 훤합니다.
천년지기가 토스트를 만들어 주네요.
아침을 안먹고 나서니 참으로 먹으라고요.,
5일장이 열려 북적되는 틈사이로 낙지가 나왔나 보니

4마리 만원 이랍니다.

감섬돔 은 40센티급이 만오천원 이라하고요.
천년지기가 낙지가 먹고 싶다하는데 어찌 모른체 할수가 있나요.
제초 작업부터 마치고 파장시간(오전11시 정도)쯤 오면 더 싸게 살수 있을것 같네요.
밭두렁과 방초망 사이로 풀들이 한참 세를 뻗치고 있는지금
제초제를 살포해야 겠어요.
근사미2병과 터치다운 반병을 가지고 왔습니다.
물1말에 제초제 반병씩을 썪어서 칩니다.
20리터 5번을 수동분무기로 작업을 하고 크게 된줄모르고 11시에 작업을 마칩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토스트를 먹으며 보니 

주위에 새 집들이 들어서고 있네여.

아침에 보아둔 장터 난전의 낙지를 팔러나온 할매한테 가보니

6마리 1만원내라고 하십니다.

두시간 만에 2마리가 늘어났습니다. ㅋㅋㅋㅋ
시골 장날 맛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