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8 토. 맑음
미국 딸집에 들리러 가셨던 마님이 3개월 만에 귀국하십니다.
저녁8시45분 도착이라고 연일가 전화왔네요.
연일이란 같이 들어 왔는데 연일이 출장일정이 바빠서
인천 공항에서 마님만 김해공항으로 오신답니다.
마님집에가서 전기코드를 모두 꼽고 티브이도 볼수 있도록 해 놓고
보일러도 작동 시켜놓고
이샘 집으로 가서 이샘하고 두양이 하고 두양이 이삿짐하고
실고 공항으로 갑니다.
국내선 도착장에 서 기다렸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 국제선 이라고 .... 대한항공 직원이랍니다.
마님을 찾아 여행가방 2개 실고 집으로 향합니다.
모두 저녁을 못먹고 있어
천년지기도 태우고 밖에서먹고 들어가려니 영업마친데가 대부분입니다.
신도시까지 가서 불백으로 허기를 메우고 마님보셔다 드립니다.
벌써 밤 11시네. 하루가 바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