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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양파

2016 양파 심기

2016. 11. 12. 토. 맑음
내일 묘사를 위해 천년지기는 마님과 함께 제수를 만들고
나는 양파를 심기위해 종묘상에 갔는데
얖파모종이 성냥개비 반정도의 굵기 밖에 안되는데도
가격은 한단에 10,000원이나 합니다.2단을 사고
성냥개비 굵기는 한단에 15,000원인데 1단을 삽니다.
무척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과연 다 쓸수 있을 만큼 속에도 괜찮은지 은근 걱정입니다.

양파자리는 지난 10월30일 퇴비, 석회, 복합, 토양살충제 뿌려서

만들어 놓고 비닐까지 쒸워 놓았지요.
우선 마늘 심고 남은 자리 309 구멍에 양파를 심어 나갑니다.
양파가 너무 가늘어 양파고르는 시간이 심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
309구멍 심고 나니 딸이 점심먹으로 오라네요.오후1시가 다되었습니다.
마님댁에서 제수 음식여분 등으로 바쁘게 먹심을 먹습니다.
양파 심을 구멍 1이랑 875구멍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샘이 도와 주겠다며 따라 나섭니다.
1줄 7구멍중 내가 4구멍을 , 이샘이 3구멍을 메꾸어 나갑니다.
해가 짧으니 부지런히 해야 하지요.
가는 양파를 뿌리가 많은것 부터 골라 심다보니 결국 200여 구멍은 심지를 못하고 맙니다.
심을 수 있는 양파는 다 심은것인데 너무가늘어 버리는 양파가 제법되네요.
심은 양파나마 잘 살아 주기를 바라면서 이샘이 물조리로 물을 줍니다.
4시 정도에 작업을 마칩니다. 아니구 허이야
이샘 덕분에 빨리 마쳤어요.
양파는 저장이 잘 안되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내년부터는 좀 작게 심어야 할것 같네요.
올해는 1,000 개 정도의 양파를 심었네요.
이샘 고마워, 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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