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대감께서 직접 키우는 토종닭과 투계를 1마리씩을 옻을 넣고 삶아
초대받아 잘 먹고 왔습니다.
장소가 저수지와 접하고 있는 산자락의 텃밭 오무막이라 풍치도 맛이 좋았습니다.
토종닭은 먹어 볼 기회가 어려운건 아니지만 외래종 싸움닭은 뜻밖이었고
맛은 토종닭보다 맛있었네요.
마치 운동선수 처럼 불필요한 살덩어리는 거의 없고
근육질만 있어 쫄깃하것이 맛이 훌륭합니다.
우 대감은 왜래종의 새와 닭을 많이 키우는데 관상용으로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나도 은퇴후 관심을 가져 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