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수) ~ 10.26(토)
천년지기의 선진지 탐방 유급휴가가 있어
금오도 비렁길 과 여수 낭만포차를 다녀왔다.
중간에 감성돔을 목표로 낙수도 해 봤으나
얼굴을 못보고 씨알급 벵에돔과 뺀찌 몇마리를 잡아
회쳐 먹고 야간에 방파제에서는 준수한 씨알의 전갱이를 많이 잡을수 있었고
샛바위 낙수중 자리돔떼가 바글바글하니까
천년지기 왈 자리돔 잡아 젓갈 담자기에
뜰채로 서너번 떠올려 숙소에 와서 비늘치고 정리해서
세어보니 딱 50마리다.
6개월 후의 자리돔 젓갈이 기대 된다. ㅎㅎ
금오도 비렁길(1 ~2코스, 5코스)은 바다 풍경을 조망하기 어려운
산길 이고 테크등은 노후로 방치치되어 있어 실망스러웠다.
10년전에 갔었던 3 ~ 4코스는 괜찮았었는데 ~~~
금요일 저녁에 경험한 여수 낭만 포차는 수 많은 인파와 볼러리
먹거리, 체험놀이 등이 어우러져 지역경제에 큰 역활을 하는것 같았다.
향일암은 입구에 늘어선 갓김치 상점들에서 나는 젓국냄새가
사찰의 향 냄새를 대신하고 있었고
향일암은 돈 이되는 관광탐방로 개발 등에 힘을 쏟고 있는것 같아
10년전의 향일암이 아니었다.
금오도, 여수, 향일암, 오동도 등 다시 가볼일이 있으려는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