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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낯선곳들/여행

가족 여행1박2일

2017. 9. 16. 토. 태풍주의보

제18호 태풍 땜에 해상펜션 예약은 취소되고

급히 대체지로 하동 쌍계사로 목적지를 정했다.

펜션1박15만원, 숯1만5천원이다.

이번 여행은 마님, 큰동생내외, 우리내외, 아들 ,딸 이렇게 7명이서 떠난다.

가족 첫 여행인 셈이다.

마님20, 동생네15, 이샘15, 우리20각출을 해서

먹을거리를 준비해 아침8시반에  출발.

난 아들과 고향에서 이시간에 한창 벌초를 하고 있었지.

천년지기가 급하게 검색하고 이것 저것 따져보고 예약하고 수고가 많았으리라.

모두들 들떠 있고 즐거워 한다.

회를 비롯해 두쿨러 가득담고 종이박스 1박스의 먹을거리를 준비해서

아침 일찍 놀러가는  단골 횟집에 부탁 협박 해서 10만원짜리 회를 떠 포장해놓은 것을

펜션에 도착해 점심과 같이 먹는

 맛은   아흐 흐   ~~~ 잘 들 먹는다.

저녁에 먹은 숯불 삼겹살 2키로 그램도 남기지 않고 먹어준다.

고스톱이라고 어리버리한 모두 같은 실력으로 ~~~

배꼽잡는 실력과 실수 들 ~~~

차라리 할매가 타짜다. 

공기가 너무너무 맑고 깨끗한 계곡물,

물소리 밤 벌레소리가 정겨운 지리산 골짜기...

정신이 맑아지고 몸 컨디션이 살아나게하는  

자연 이다.

다들 즐거워 하는 가족 여행은 매년 하기로 합의 했다.

천년지기 고생 수고많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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