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5. 일. 말금
하우스 뒷편의 너무큰 홍가시 몇 그루를 내 키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잘랐다.
태풍이 오면 도복의 위험이 있고 커야될 이유도 없으며
이곳으로 이식해 올때 밑 부분을 너무 추려서 휑하다.
밑 부분에서 새순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이것들을 길러 확실한 울탈리가 되도록 할것이다;
몇 그루 되지도 않는데 부산물이 엄청나다.
다음은 꽃 나무에 퇴비주기를 했다.
한 그루당 퇴비 3 ~ 4 삽씩 나무밑둥 주위를 둘러 주었다.
퇴비 10포대나 된다.
종록이 형님에게서 외발 구루마를 빌려 했기에 망정이지
그게 없었다면 아마도 엄첨 힘들었을거다.
가져가 예초기로 겨울 잡초를 말끄히 잘라내고 나니 한결 나아 보인다.
내일(월요일) 세벽5시에 욕지도롤 낙수출조를 예약해 놓았다.
점심때 도착하여 점심도 안먹고 부지런히 한결과 계획한 일은 다 해냈다.
종록이 형님이 또 햅쌀 20KG 한 자루를 주신다 , 사양했지만 결국 감사히받았다.
허기진 배를 위해 오후5시에 저녁을 지어 먹고
종록이 형님과 둘이서 소주2병을 나누어 머고 일찍 자리에 들었다.
내일 대물 감성돔 호획을 꿈 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