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 일. 흐림
고추자리 비닐 멀칭을 해 노았는데 너무 마른 땅이라
오늘은 미리 고추심을 구멍을 40센티간격으로 뚫고
물을 주기로 한다.
호스를 이용해서 한 구멍당 약30초씩 물주기를 해고
70분이 걸리는 지루한 작업이다.
오늘 물주기를 하고 낼도 하고 모레 고추 심기전에 물주기를 하면
훨씬 낫지않을까 해서다.
물주기 작업후에는 꿩망을 설치했다.
작년에 쓰던걸 잘 정리해 노았더니
올해 쓰는데 마루른 지장이 없다.
꿩이 고추만 파 먹는게 아니라 고추 모종의 생장점도 잘라 먹는다.
그렇게 되면 그 고추는 성장이 멈춘다.
초음에는 고라니 소행으로 알고 있었지만 고라니나 다른 짐승의
발자국이나 흔적은 찾을수 없고 비니루 위에 난 새의 발자국을 보고
꿩으로 판단하게 된것이다.
칼탄잡이 고추 144구, 땡초10구 해서 올해 고추는 154구이다.
칼탄잡이는 28미터 2이랑과 땡초이랑은 멀리 떨어진 곳에 만들었는데
이는 매운 고추와 안매운 고추를 심어놓으면 땡초도 안매운 고추로 변하기 때문이다.
고추 꽃이 피고나면 벌이나 곤충들에 의한 작용때문이란다.
고추대를 확인해보니 큰것(1미터50)이42개, 중간것(1미터20)이102개다.
큰 지주대는 10개를 더사서 토마토50개 용으로 써야하고
고추지주대는 고민이네
3그루당 지주대1개를 박아야 하나 1그루당 지주대1개를 박아야 하나 ?
고성 때문에 올해 들어서 매월 용돈이 모자란다.
지난달에는 150,000원 정도 적자다.
그래서 농자재 사는데도 망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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