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은 이샘 2차 시험일 입니다.
부산 온천장에 있는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시험장입니다.
어제 퇴근시에 눈발이 조금씩 날려서 밤에 눈이 쌓여
차량운행이 안될까봐 걱정되어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확인도 헀습니다.
다행이 눈은 안왔네요.
이샘은 어제 미장원서 머리도 손보고
점심때 먹을 빵, 두유, 쵸코렛 등을
준비했답니다.
오늘새벽 6시에 일어나 김여사님께서 챙겨주는 아침을 먹고
이샘을 태우러 마님댁으로 갑니다.
밤새 불어대던 바람이 새벽에도 태풍급으로 엄청나게 불어댑니다.
올 겨울 들어서 오늘이 최고로 춥답니다.
영하4도 입니다.
7시에 이샘을 태우고 출발합니다.
시험장에 태워다 주고 출근을 해야 합니다.
출근 시간이 빠듯 ??? 지각 ???
이샘이 실수 안하고 잘 해주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간절히기도해 봅니다.
단 한번의 실수가 1년을 다시 해야하고
어쩌면 평생을 좌우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