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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배추, 무시

김장무시 뽑아 땅에 묻기

2020. 11. 23. 월. 말금

내일은 영하1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다.

김장무시를 뽑아 땅에 묻고

시래기 무를 뽑아 무청을 말리는 작업을 했다.

9월8일 씨뿌린후 오늘이 75일 만이다.

무시는 파종후 70~80  경 수확 무시가 가장 좋다고 한다.

늦게 씨를 뿌리고 밑 거름도 붕소도 제대로 뿌려지지않은 터에

재배한 것이라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데 뽑아보니 김장하는데는 지장이 없겠다 싶다.

붕소가 미치지 못한 곳이라 짐작되는 곳에서는 시커멓케 썩은 무가 나온다.

배맛이 난다는 서호무시 20개, 단단해서 장기보관이 좋은 청두골드25개를 땅에 묻었다.

12웡12일에 김장을 계획하고 있어 그때 필요량을 꺼내 쓰고 나머진 내년 봄까지

필요할때 마다 꺼내 쓰면 된다.

별도로 당분간 마님, 짱님, 우리가 먹을 무시 열댓개는 집으로 가져왔다.

며칠전 몇개 뽑아서 먹어 보니 예년과 다르게 수분이 많고 맛도 좋았는데

 무시 김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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