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1. 토. 말금
며칠전 영입한 백호가 심심해 할것같고
불쌍해 보여서 1마리 더 영입할까 생각중에
어제 마침 텃밭 건너편에서 사냥개를 사육중인 분이
새끼6마리를 분양했다고
벌키우는 이봉열 영감님이 귀뜸해 주신다.
영감님은 커피마시라고 불러주시고 밭 농사에 대해서 조언도 해주신다.
1마리당 얼마에 분양했느냐니까 30만넌이란다.
사냥개 새끼라서 그런데 어미는 5백만넌이란다.
1마리 남은게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면서
좀 싸게 분양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후에 1마리를 가져오겠다면서 강아지 집도 주겠다면서 10마넌만 받겠단다.
이렇게 감사할수가 ^^^
부랴부랴 쇠 파이프 박고 항욱이 동생 창고에서 판넬얻어다가 새 강아지 하우스를 짖고
개 밥그릇, 물그릇, 목걸이, 개줄을 사오고 ^^^^
더디어 새 강아지가 도착했다.
이번에는 통통한 검둥이다,
개 종류는 사냥개 인 라이카 암놈이란다.
암놈이라서 좀 고시기 하긴하지만 감사하게 받았다.
이름은 바로 흑호로 지었다.
좌 백호~ 우 흑호~
둘이 붙혀 노았더니 장난친다고 정신이 없다.
목줄이 서로 엉키지않도록 거리를 두고 메어 노았다.
아이들아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라이카(Laika)
https://www.youtube.com/watch?v=nSxDLPdCDDI
'호위무사 > 호위무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호 흑호집 교체 (0) | 2020.04.20 |
---|---|
견생 첫 드라이브 (0) | 2020.04.05 |
백호가 누나와 데이트하다 (0) | 2020.03.19 |
강아지 입양 (0) | 2020.03.15 |
“늑대·코요테형 유전자 많아 야생성 크다” (0) | 2018.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