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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낙수/낚시

추도 갯핑

28일토요일 오전11시30분 통영삼덕 삼성1호로

추도에 홀로 갯핑을 다녀왔습니다.
요즈음 한참 감성돔 나오는 두미도는 낚시대회가 열리고

많은 출조객으로 섬이 가라 앉을것 같아 추도로 정했습니다.
만조시 수심이 6미터 나오는 여밭에 내렸는데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포세이돈 2.75호 원줄 도래매듭 부분에서 밑걸림에 2번이나 터져

0.5호 전자찌, 0.2호 전자찌를 떠나보냈습니다. 
그래도 기분도 상쾌하고 마음도 편온하고 머리도 맑습니다.
김여사님은 친정 묘사에 갔습니다.

갯핑하면서 소주1병, 된장찌게, 김치찌게로 배는 채우고

경비는 금요일 숙직비6만원을 벌어서

 5만8천원(선비3만원, 밉밥등2만8천원)을 썼습니다. 
추도 갯핑 결과물은 작은 뽈락 20여마리가 전부입니다.
그래도 뽈락 통마리 회로 김여사님이 준비한 초장과 우리밭에서 가져온 상추로

김여사님과 아주 맛나게,  아주 오랫만에 자연산 회맛을 봅니다.
이정도라도 수확을 주신 용왕님께 감사합니당.

 

맞은편에 사량도가 있습니다


 

 

 

이분께서 집중 또 집중해 봅니다만  결과는 뻔합죠

 

 

 

 

 

잡어가

이녀석은  등에 바늘이 꽂혀 올라옵니다.

 

 

 

추도를 뒤로허고 일요일12시반에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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