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0. 토. 말금
대파밭 풀메고 제초제 치고 쪽파자리 로터리치고
더위에 쓰러질것 같다.
그래도 오늘 계획한 일은 마무리 해야지
점심으로 냉국시 곱배기로 먹고 한잠자고 나니 4시다.
고추 따러 가야지.
천년지기는 짱님댁으로 고고 하고.
1주일 만에 두물 고추를 따는데 달아보니 첫물보다 1키로 더 땄다.
세척작업으로 고추 하나 하나를 실장갑을 끼고 씻어낸다.
정성이 갸륵하다.
씻어내면서 꼭지를 다 따낸다.
첫물은 꼭지를 가위로 자르려니 잘 되지를 않아
아예 이번에는 씻고 말리기 전에 꼭지를 따기로 했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
시간이 마니 걸려도 시나부로 해야지
저녁 7시 반이 넘어서야 작업을 마치고
득렬 동상 창고에 그물망을 펴고 그 위에 널어 노았다.
이번에는 3일 정도 후숙을 시킨다음 건조기에 넣을 계획이다.
ㅋㅋㅋ
득렬 동상이 후숙 하루만에 건조기에 50도 45시간해서 집어 넣었다고 문자 왔다.
ㅋㅋㅋ 고맙다 ~~~
45시간이 지나 꺼내 보니 약간 눅눅한 느낌이다.
세물때는 50도50시간으로 해 볼생각이다.
건고추의 무게는 5.4㎏이었다.
홍고추 무게의 5분1로 줄어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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