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이랑 추가 작업

2019. 4. 24. 수. 흐림

어제 밤 부터 비가 제법 온다고 했는데 출근해서 강우량을 보니

겨우 6미리 였다.

고추를 200개 주문해 노았는데 식재 간격을 30센티 정도로 하지 않으면

다 심을 수가 없고 3일뒤 토요일 고추를 심을 건데 구멍을 뚤어 노치 안으면

짱님과 천년지가가 작업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선다.

오후에 휴가를 내고 점심도 굼고 옷갈아 입고 복합 3포대, 맷돌호박12포기를 사서

밭으로 달려갔다.

고추 이랑을 만들 자리에 복합 , 거름, 고토석회를 너코 경운기 로터리를 친다음

폭 1미터, 길이23미터, 두둑높이 20센티, 고랑폭 40센티 정도를 만들기 위해

줄자 치고 고톹의 삽질을 시작한다.

서너번 삽질하고 쉭소 서너번 삽질하고 쉬고 ....

점심도 굶었겠다 어질하다.

젠장 마실 물도 쬐금 가져오는 바람에 목도 마르고 ...

하여튼 밭 농사의 고통은 이랑만들기 삽질 이다.

저 쪽 끝을 보니 한참 남았다.

와이리 안줄어 드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