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씨 형님이 마늘 밭에 물을 주어서 싹을 올려 놓아야 된다고 하십니다.
김씨 형님이 모터와 작은 구멍이 수도없이 나있는 호스를 챙겨서 밭으로 갑니다.
밭옆의 도랑에서 호스로 물탱트에 받아놓은 물이 제법됩니다.
살수가 시작됩니다.
여름날씨 같은 낮 더위에 가느다란 물줄기들이 시원하네요.
우리도 시원한 맥주를 한 캔씩 합니다.
살수를 마치고 대파를 뽑고 남은 자투리 땅에 봄동 씨앗 남은것을 뿌렸습니다.
식사때 쌈먹는것이 요즘 저녁 주요 메뉴입니다.
배추와 무우가 너무크지 않은지 걱정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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