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부터 서둘렀습니다.
새벽 4시에는 일어나서 소독 중인 마늘을 꺼내서 현관에 내 놓고
말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밥 앉혀 놓고 김여사님은 짱모시러 출발합니다.
난 밥퍼서 물끓여 말아먹고 마늘 챙겨밭으로 갑니다.
짱 오시기 전에 조금이라도 마니 심어 놔야 하겟기에 열시미 심어 봅니다.
짱 이 오셔서 작업 동참하십니다.
훨 수월합니다. 허리아프고.... 종아리 아프고....
김여사는 집에가서 참(소주2병, 돼지고기 구이)을 내어 옵니다.
쉬면서 단숨에 2병을 해치웁니다.
1병반은 때 맞춰온 김씨가 마셔줍니다.
마늘을 강호지인 이랑에 1,960개를 심고
마늘이 남아 김씨 이랑에 310개를 더 심었습니다,
마늘을 심고 삼으로 흙을 흩어 뿌린후 빗자루로 쓸어 구멍을 메웁니다.
작업능률이 짱입니다.
김여사는 일찌 감치 뻗으셨습니다.
저질 체력 아닐까요 ?
궁뎅이가 이쁩니다.
배추에 2차 배추벌레 방제를 합니다.
잘자란 아욱입니다.
저녁에는 아욱국을 끓여 먹을겁니다.
쪽파도 가을 상추도 올라오고 잇습니다.
저녁 만찬 입니다. 돼지 갈비살이 아주 부드럽고 맛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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