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7 수. 맑음
숙직을 마치고 집에가서 퍼떡 옷 갈아 입고 밭으로 갑니다.
마늘밭 비닐 멀칭 작업을 하였습니다. 내가 경작할 부분에는 고토 석회를 뿌렸습니다.
로터리를 한번더 쳤습니다.
식재 1 ~ 2주 전에 살포하라고 하던데 ...
모레 마늘 심을건데 지금 석회 뿌려도 되냐고 건너편 밭에서 마늘 심을 준비는 하시는 영감님께 물어봤더니 괜찮다 하셔서 뿌렸습니다.
로터리 작업후 쇠스랑으로 대충 땅 고르기 작업을 하고 제법큰 각목으로 김씨와 양쪽 끝을 잡고 밭 평탄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완전 소가 된 기분입니다.
어렸을때 봣던 써레질이 생각납니다. 허리 끊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해 놓고 나니 보기 좋습니다.
공동 경작하기로 한 밭 주인 김씨는 우공비닐 10공 20미터 3이랑,
나는 7공 20미터 두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좌측 두이랑이 내가 경작할 위치입니다.
7공×140줄 ×2이랑 = 1,960개의 마늘을 심어야 합니다.
마늘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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