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반 부터
배추, 무 이랑 흙 뒤집기를 합니다.
밭이 물기가 안빠져 김씨 형님이 관리기 작업을 안해 놓으셔서
내가 삽질하기로 맘먹고 합니다.
배추 이랑은 1미터 폭으로 만들고 무우 이랑은 60센티 정도로 만듭니다.
삽질로 흙을 잘게 부수면서 하려니 허리 뿌사 지겠네요.
(아래)
길이 15미터 가량의 배추 심을 이랑입니다.
아자♪♬ 삽질 들어 갑니다.
(아래)
삽질로 최대한 흙덩어리를 잘게 부수면서 하자니 진도가 더딥니다.
(아래)
평면 고르기를 합니다.
폭 1미터를 맞추어 줍니다.
(아래)
평면 고르기를 한 위에 토양 살충제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땅속에서 올라오는 진딧물을 주로 예방하기 위함 입니다.
(아래)
유공 비닐을 덮습니다.
구멍 간격이 10센티 입니다.
(아래)
작년에도 심었던 만생종 불암플러스 80포기 입니다.
(아래)
배추 심기가 완료 되었습니다.
양쪽 끝에서 20센티 정도 띄우고 포기당 간격을 50센티(가운데 뽑아내면)로 심습니다.
다섯번째 구멍마다 심으면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 되면서 일이 쉽네요.
양쪽에 각 32포기를 심었습니다.
가운데 15포기는 포기는 적당히 크면 뽑아서 우거지로 만들거나 겉절이로 먹을거구요
올 김장 목표 포기는 50포기 이기에 나머지는 총 79포기(100% 산다면) 중
29포기는 적당한때에 뽑아 먹야지요.
포기마다 물을 주어 뿌리가 흙과 밀착되도록 합니다.
(아래)
마지막으로 배추 벼룩잎 벌레약을 칩니다.
여성용 스타킹에 분제를 넣은후 톡톡 쳐주면 됩니다.
(아래)
무 이랑입니다.
양쪽 20센티를 남기고 2줄 심기를 합니다.
적당히 크면 솎아 주기를 해서 무 간격30센티를 유지 할것입니다.
(아래)
청두 품종을 심으려고 했는데 골드가 있네요.
청두보다 청두 골드가 천원 비싼 8천원 이네여.
암튼 맛잇는 무우, 적당한 크기, 모양세 좋은 무우를 키워볼 생각입니다.
김장무우 목표는 20개 정도 할랍니다.
(아래)
비닐로 우선 펖어 놓은 곳은 10월 중순경 시금치를 심을자리이지요.
비닐 끝 쪽부터 무를 심어 놨습니다.
(아래)
천년지기가 출동하여 풀메기와 비닐 멀칭을 도와주네요.
옆에만 있어줘도 큰 힘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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