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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행복 충전. 힐링

홍가시 식재

어제 부처님 오신날 새벽 5시에 마님집에 용사들이 집결을 합니다.
나와김여사, 아들, 헌호 엄마 내외 총 5명이 거사를 치룰겁니다.
어제 막걸리 조사장이 구해준 노가다 다블캡에 방초망과 조사장이 기증한 느티나무2그루, 회야나무 1그루, 삽,호미 등
작업도구를 실으니 한 차 이빠이 됩니다.
먹고 마실 것은 얼음 쿨러에 보조백은 뒷자석에 실을수 밖에 없네요.
마님이 끓여준 시레기국에 세벽밥을 먹고 출발합니다. 5시 40분 입니다.
이장님 댁에 들러 수박1통을 드리고 밭에 비닐을 걷고 트랙트 로타리를 쳐준 삯으로 15만원을 드렸습니다.


경노당이 1키로미터 이상 떨어진 밑에 마을에 있어 윗마을 노인들의 간이 경노당 역활을 하는

마을 버스 정류장입니다.





이장님이 로타리 쳐놓은 모습입니다.

며칠전 비가 온 뒤라 밭의 왼쪽은 덩어리 흙이 많네요. 

넓기도 하지요. ㅎㅎ ㅎㅎ 



막걸리 조사장이 기증한 느티나무 입니다.

나무를 먼져 심습니다.




느티나무 입니다.


회야나무 입니다.




이 방충망을 600평 밭을 거의다 덮어야 합니다.

걱정 됩니다.

나를 초함 5명 모두 초짜들이네요.



 

 

그늘 될 나무 심고 본격 전투에 앞서서 목을 축이기로 했습니다.

치킨에 냉막걸리, 소맥, 맥주 취향대로 해서 건배를 합니다.





밭가에 걷어낸 폐비닐을 우선 모두 치웁니다.

비닐은 매우 유용하지만 처치 곤란이네요.




고추 농사때 쓴 것으로 보이는 나일론 끈과 엉켜져 있어서 작업이 힘듭니다.

이렇게 모은 폐비닐이 다블캡 한차는 되겠습니다.

밭 입구에 일단  모아뒀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폭 80센티 방초망을 깔고

그 다음 부터는 150센티 방초망을 계속하여 덮습니다. 

빨랫줄에 2미터 간격으로 빨간색 매듭을 묶어서 그 매듭 밑에 홍가시를 식재할것입니다.

다들 너무나 열시미 일합니다.

이여사는 힘도 장사입니다. 돈 내기 하듯 바쁘게 합니다.





방초망을 다치고 나니 오전 11시 40분입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방초망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12시40분경 정박사가 홍가시를 실고 도착하였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습니다.

삼겹살 쌈   !!!!!

아~~~~우~~~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물론 반주도 곁들입니다.

와!!!!   밥맛 직입니다..



 

얼마나 굶주렸는지 솥단지, 후라이팬 째 독점해서 퍼 묵으시네여.  ㅋㅋ ㅋ



 

홍가시  227본입니다.  언제 다심지요   휴 휴




레드로빈 83본 입니다.

점심식사후 2시부터3시까지 휴식시간입니다.

김여사님은 말은 몬하고 힘들어서 죽을것 같답니다.  ㅎㅎㅎ




휴식시간에 이여사  드러누웠습니다.

몸살은 안나야 할텐데 걱정됩니다.

그래도 매주 산이고 강가고 걷기를 해온 몸이시라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겠지요 ???



오후6시에 작업이 끝납니다.

좌우 나무간격은150센티, 앞뒤나무 간격은 2미터로 심었어요. 

2년생으로 평균50㎝정도의 크기입니다.

정 말 대단한 작업이었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 좋으네요.

이제 관리를 잘 해야 겠습니다.

집도착후 해물아구찜 식당에서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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