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3. 화. 말금
벌 영감이 이웃지기 할매와 고구마를 심고 있으면서
날 더러 남은 고구마를 가져가 심으라 한다.
다음날 모종값을 드릴려고 했더니 한사코 받지 않으신다.
품종이 뭐냐고 물어보니 모르겠고 전라도에서 온 거란다.
고성에도 심어야 하고 품종도 모르는 고구마를 심는게 내키지 않았지만
남은 반단이라도 심으라고 자꾸 권유하는 바람에 거절을 못하고
작년에 심은 곳에 심으면 1단반은 있어야 하겠기에 1단반을 가져가가
두 이랑을 삽질해 급히 만들었다.
어제 밤에 비가와서 흙은 충분히 수분을 머금고 있어 다행이다 싶다.
모종간격20센티정도, 150구를 심었다.
1단이 100구 정도 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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