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15. 수. 맑음
제14호 태풍 "찬투"가 초속40미터의 강풍을 동반하고 모레 제주도 남쪽을 통과해 일본 나고야 방향으로 빠져 나간다는 예보다.
어제 부터 배추잎이 날리면서 위태해 보이더니
오늘 아침에 가보니 벌써 무잎은 여러개가 부러져 있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이번 태풍은 비보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단다.
생각끝에 고추밭에 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쳤던 모기망을 배추, 무이랑을 덮어 잎이 바람에 날리지 못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