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9. 월. 말금
농지원부 실사 온다기에 겸사겸사 잘 되었다.
폭 2.7미터 길이 200미터 방초망을 종록 형님댁으로 화물 신청해 놨더니
오늘 도착해 있기에 방초망 설치 작업을 할 계획이었다.
농지원부 실사를 마치고 방초망 작업을 하는데 무게가 어마어마 하다.
아마도 100 KG(?)은 되디 싶으다.
종록 아지매의 도움으로 구루마에 실아 밭으로 운반하여
방초망을 펴서 밭끝까지 끌고 가는데만도 힘이 든다.
약 50센티 간격으로 방초망 고정핀을 박아 나가는데 돌이 많아 쉽지가 않고
어께 , 손 아귀가 아프다.
아침은 입맛이 없어 그냥 나왔고 점심은 일 마치고 먹으려고 미루고 있다.
방초말 2골을 깔고 나니 고정핀 300개가 동이 났다.
오늘은 더 이상 작업불가.
택배로 받은 파라솔과 의자를 차에서 내려 설치해 본다.
색상좋고 ^^^
하우스 앞에 놓고 일하다 잠깐씩 쉬고 커피도 마시고 하면 짱이겠다. ~~~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
벌써 오후 3시다.
종록 형님과 소주 안주로 준비해간 오리 생고기는
시간이 안 맞아 종록 아지매께 드리고 집으로 향한다.
아이구 배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