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6. 토. 태풍
태풍 "콩레이"가 200미리의 비와 거센 바람을 몰고 통영, 부산을 거쳐 울산, 포항으로 빠져 나갔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비상근무를 한탓에 힘들다.
오늘 태풍이 지나간 시간이 점심시간때라 점심도 마다하고
밭으로 달려 갔는데
우려했던대로 배추가 간신히 긴 뿌리만 땅에 붙힌채 뽑혀 누워 있다.
급한대로 다시 제자리에 묻고 흙을 북을 주듯이
뿌리 주위에 쌓아 은근히 눌러 배추를 세웠다.
뿌리가 뽑힌 배추를 다시 심는다고 어느정도나 효과가 있을려는지 ???
심을때 모종이 덜커서 자람이 부진 한데다가
뿌리까지 뽑히는 사태를 맞았으니....
어찌 될려나 ????
▼ 물 한방울 없던 또랑에 급류가 흐른다.
▼ 이웃 밭의 배추밭
▼ 태풍 지난뒤 바로 나온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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