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8. 토. 맑음
김장배추 , 김장무 심을 이랑을 만들기 위해
9시 부터 시작을 해본다.
1주일 전에 고토석회 넣고 로터리 쳐 놓고
거름을 군데 군데 놓아두었었다.
쇠스랑으로 우선 퇴비를 골고루 펴주고
다음은 복합비료를 3키로그램 쯤 살포한다음
토양 살충제를 치고 마지막으로 붕사를 종이컵 1컵반 가량을
뿌렸다.
며칠전 20미리 정도의 비가 왔지만 비온 흔적을 찾을 수 없이
다시 매말라버렸다.
경운기로 왔다리 갔다리를 한참하니 맘에 들게 흙이
부드러워 진다.
이랑 양쪽 끝에 말뚝을 박고 노끈을 묶어 이랑이 똑 바로 완성되록 하여
삽질을 했다.
5섯삽 뜨고 숨쉬고 열삽뜨고 냉수 마시고 ~~~
우 ~~~와
18미터가 어찌 이리 멀까 ???
80센티 이랑폭, 20센티 정도의 이랑높이, 고랑30센티정도. 이랑길이 18미터를
만들어 냈다.
오후 1시다.
고추 딴 시간을 포함해 땡볕 4시간을 강행군 한셈이다.
흙에 수분만 충분하다면 비닐 멀칭까지 해놓았으면 좋을텐데.
이달 말까지 비를 기다려 보고 비닐 멀칭을 해야 하겠다.
18미터면 60센티 가격으로 30포기 1줄심기를 할것이다.
올해 부터는 김장도 포기수를 많이 줄이기로 했다.
짱님이 배추 절구는 일이 힘겨워 해서는 될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30포기면 짱님, 마님, 우리, 울산 작은형님이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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