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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관리

자갈 골라내기

2018. 6. 3.일. 폭염주의보

배추 이랑을 만들 곳에  자갈을 골라내기로 맘 먹고

찬물 2통을 담아서 밭으로 간다.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7~8월 날씨란다.

넥기로 긁어 모아보니 11무더기나 된다.

통에 담아 들어 내니 팔, 어깨가 우리하다.

이 고생을 왜 하는거야 ???

더위는  땀으로 이겨 내자는 오기도 발동하고...

두 시간 만에 작업을 마치니 밭이 훤 해 보인다.

그리고  더위는 땀으로 이겨야 제 맛이다.

마실물 2통을 금새 마셔버리고 오이와 토마토에도 물을 흠뻑(?) 준다. 

이럴때 오이를 하나 따서 먹어야 하는데 ...

맺힌 오이는 순 따기로 따버려서 언제 먹을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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