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4. 토. 맑음
아침 8시반부터 고추 수확에 나섰다.
끝물이라 크기도 작고 모양도 덜 이쁘고 ...
2시간 걸려 딴 고추수확량은 16㎏ 이다.
(한 창때 같으면 고추가루 7근은 나오는데 고추가루 겨우4근 나왔다.)
(현재 까지의 고추 가루 생산량은 36근 이다)
점심은 짱님과 먹기로 하고 짱댁으로 달려가
고추 씻어서 옥상에 올려 놓고
한 숨자고 밭으로 돌아와
고추대를 뽑아 제자리에 세워 놓았다.
달려 있는 고추를 마지막으로 익혀서 따기 위한 방법이다.
뽑자마자 시드는 고추를 보니
올해 많이도 가물었는데 잘 벼텨주고 고추를 안겨준 녀석들이
이제 때가 되어 쓰러져야 하는 미안함과 고마움이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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