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화. 흐림
퇴근후 집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밭으로 바삐 갔다.
탄저병 약 살포를 위해서다.
오리우스(탄저병) 1뚜껑에 길라자비(담배 밤나방)1뚜껑, 전착제1뚜껑을 희석하여
고추잎과 고추에 골고루 살포한다.
중간중간 병든고추는 따내어 또랑건너 편으로 던진다.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으라 하던데 살균제를 쳤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 까 싶어 던져 버린다.
오늘 고추 터짐을 처음봤다.
찾아보니 열과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가물었다가 비가오면 수분과다 흡수로 팽창되어
과육이 터지는 현상이라고 한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
물을 많이 먹어 배가 터지다니 ㅋㅋㅋㅋㅋ
고추가 익어가기 시작한다.
잘 커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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